소신 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민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복지의 가장 큰 과제는‘일자리 창출’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해야 -

노원구의회 임재혁 의원

 (새누리, 공릉1,2동)

- 광운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재)

- 연세대 행정대학원(도시행정.지방자치) 졸업

- 노원천사운동본부 본부장

- 전국 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노원지회장

- 북부지방법원 이전부지 활용대책 수립위원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의원으로서의 무엇을 할 것인지, 그 본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임재혁 행정재경위원장은 의원의 소신있는 활동으로 유명하다. 주민의 일자리 창출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복지라고 하는 임재혁 위원장을 만나보았다.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본다면

전반기에는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했다. 복지수요가 서울 25개 구 중에서도 많은 편인 노원구에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어려운 주민을 도울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최선을 다했으나 재정자립도가 낮아 아쉬운 부분이 많다. 복지는 지불 가능한 범위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복지의 가장 큰 과제는 ‘일자리 창출’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소신도 갖게 되었다.

■행정재경위원장으로서의 활동을 돌아본다면

인사, 조직, 재무를 총괄하는 위원회가 행정재경위원회이다. 매우 중요한 일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어느 곳이든 그 조직이 잘 돌아가야 하고, 재무 구조가 건전해야 하는데 집행부가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집행할 수는 없지만 그 과정을 감사를 통해서 잘못한 것은 지적하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건의하는 것이 의원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에 맞는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은

국립서울과학관 유치 추진위의 특별위원장으로 일을 했는데 그 결과 하계동에 유치하게 되어 작은 힘이라도 보탠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 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춘선 공원화 사업이 공릉동에서 가닥을 잡고 착공식을 하게 된 것은 특히 보람 있는 일이다.

북한 이탈 주민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조례를 발의하여 지원근거를 만들어 준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로 기억하고 있으며, 통장들의 공무 중 상해를 대비해서 조례 개정안을 낸 것도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역현안은

경춘선 공원화 사업은 이제 실마리를 풀게 되어 주민들의 소원이 성취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그런데 광운대역에서 출발했던 경춘선이 중단되고 상봉역에서 출발하게 되어 광운대역 주면의 상권이 상당히 약화되었다. 이를 위해 이전부터 망우선의 광운대역 연결을 건의해왔고, 드디어 완공되었다. 광운대역 주변이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금 현재 가장 고민인 것은 법원 검찰청 부지가 행정타운으로 탈바꿈하기를 바라고 추진하고 있지만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이노근 국회의원과 함게 주민이 원하는 시설로 변모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회의 규칙을 보면 미비한 것이 많아 현실에 맞게 바꿔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래야만 어떤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혼란이 오지 않기 때문이다. 노원구가 인구에 비해 행정동이 적은 편이다. 아파트로 밀집되어 있어 면적이 넓지 않지만 인구는 많은 편이다. 5대때 5개동을 통폐합했는데 한 동에 2만~2만 5천명이 적합하다고 한다면 7개동이 더 늘어야 한다고 본다. 인구수에 비해 의원수도 적은데 이번 선거구획안 확정에서 문제에 부딪힌 것도 이런 부분 때문이라고 본다. 한 동이 관리하는 인구가 많을수록 주민이 받는 행정서비스도 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동을 다시 재편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주민들의 많은 수가 구의원, 시의원을 모른다는 조사결과를 신문에서 봤습니다. 주민이 직접 뽑은 구의원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민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구의원도 더 열심히 일을 하게 되고, 그 혜택은 다시 주민에게 돌아갑니다. 더 많은 관심과 채찍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