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자료

의회자료실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임재혁의원 - 국립서울과학관 유치에 즈음하여
작성자	노원구의회	작성일	2011.10.13.	조회수	445
국립서울과학관 유치에 즈음하여 지난 8월 29일 교육기술과학부가 국립서울과학관을 노원구로 이전한다는 내용의 \'서울과학관 부지선정위원회의 심의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도봉구에 비해 뒤늦게 유치 경쟁에 뛰어든 후발주자로서 쾌거가 아닐 수 없다. 노원구에 기반을 둔 국회의원들과 구청장, 그리고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펼친 유치 노력의 결과다. 노원구의회도 지난해 8월 ‘노원구 국립서울과학관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에 발맞춰 그해 10월 ’국립서울과학관유치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 지원에 나섰다. 13명의 의원이 유치 후보지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하면서 수차례 유치 후보지 현장방문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문제점 파악에 주력했다. 지역 정치인과 공조 활동도 펼쳤다. 11월 27일 권영진 국회의원과 원기복 노원구의회 의장, 정도열 부의장, 정병옥 의원 등과 함께 교육기술과학부를 방문하여 이주호 장관을 면담하고 노원구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전주에 있는 전북 학생과학관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파악했다. 아울러 서울과학관을 노원에 유치했을 때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 초청 강연도 들었다. 노원구는 입지 조건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서울 및 경기 동북부지역 500만 거주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 1,4,6,7호선과 경원선, 경춘선 그리고 중앙선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도 1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고, 향후 경전철 동북선이 개통될 경우 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이번 국립서울과학관 노원유치는 서울 동북권 지역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강남북 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서울 강남권 지역에는 이미 예술의 전당과 국립박물관 등 문화적 여건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강북권인 노원구에 서울과학관이 들어서는 것은 문화기반이 취약한 서울 동북권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노원구에 서울국립과학관이 건립되면 서울 및 경기 동북부지역에 거주하는 500만 주민에게 평생교육의 차원에서 성인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국립서울과학관은 2013년도 건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33,000㎡(약10,000평)의 부지위에 건축 연면적 약 11,000㎡(약3,330평)로 약 480억원을 들여 상설전시관, 체험과학교실, 특별전시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노원구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교육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교육 효과는 매우 크다고 본다. 2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을 흡수하여 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 학습장을 제고할 수 있고, 강북의 과학교사들에게 연수 장소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백악기 공료시대를 대표하는 불암산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 ‘그린과학관’ 조성도 가능하다. 새로 이전될 국립서울과학관은 현 과학관을 대체하는 최신의 첨단과학관을 건립해야 하며, 발명관 등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청소년 뿐 만아니라 대학생과 가족들이 자주 찾는 학습관광명소로 육성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특별 테마기획 및 첨단 과학기술 전시확대로 타 과학관과 차별화를 시키고, 각종 과학행사 개최 및 과학관련 특별강좌 개설로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중심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위주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그동안 국립서울과학관을 노원구에 유치하기위해 서울시장을 면담하는 등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아니한 권영진 국회의원과 구청장, 노원구의회 동료의원, 그리고 서명에 참여해 주신 29만명의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노원구의회 의원 임재혁(노원구의회 국립서울과학관 유치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
첨부	조회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