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사무국
일시 : 1992년 5월 27일(수) 오전10시 개식
제14회노원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안계장 이동춘)
(10시07분 개식)
지금부터 제14회 노원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먼산의 푸르름은 더욱 짙어가고 들판에는 온갖 꽃들이 만개하여 본의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본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는 도시민의 여유로운 생활과는 대조적으로 요즘 농촌은 모내기 등으로 무척 분주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지금의 농촌은 경제발전에 따른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이농현상이 심화되고 거주인구의 고령화로 노동력이 크게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처럼 일손부족으로 곤경에 처한 농촌을 돕고자 우리 구의회에서는 지난 5월 25일 경기도 가평에서 모내기 지원을 한 바 있으며, 이러한 대민지원활동이 농민들에게는 크나큰 격려가 되고, 아울러 언제나 사회의 어려운 부분을 살피고자 애쓰는 의회의 역할과도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회기는 상임위원회 구성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지금까지 본회의 중심의 사고와 운영방식을 탈피하여 새로 도입된 위원회 제도가 처음부터 올바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함께 힘써야 하겠습니다.
위원회는 명목상 본회의 심의를 위한 예비심사 기관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위원회의 의사가 의회의 최종의사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는 활발한 토론과 철저한 자료검토 등을 통하여 회부된 안건을 내실 있게 심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원 각자의 의욕이나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소관분야의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더욱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피터 프락가」는 「제3의 파도」에서 정보사회에 있어서 지식은 자금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날로 다원화 다변화되고, 각종 지식과 정보가 매일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현대정보사회에서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부단히 자기 개발과 전문지식 배양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이처럼 급속히 변모하는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기 위하여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인하여 머지않아 여러분은 밝고 맑은 노원구의 미래를 가꾸어가는 창조자적 주역이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학에 보면 「재명명덕하고 재친민하니 재지어지선」이라고 했습니다.
즉, 본래 나를 알고 백성과 더불어 살며 최선을 다하고 제자리에 돌아가도록 가르치는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모두 이처럼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을 위하여 성심성의를 다할 때 지방의회의원으로서의 소명과 책무를 완수하게 됨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존경과 칭송을 받게 되리라 믿어 마지 않습니다.
상임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이번 임시회가 더욱 뜨거운 논의와 활기찬 토론의 장이 되어 주민과 더불어 항상 살아 숨쉬는 의원상이 구현되기를 소망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1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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