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회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임시회)폐회중
노원구교육정책방향에대한특별위원회 회의록
제3차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사무국
일시 2020년 11월 12일(목)
장소 노원구의회소회의실
의사일정(제3차 회의)
1. 업무보고의 건
심사된 안건
1. 업무보고의 건
(16시03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노원구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금일은 노원구 교육정책 현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해당 부서들의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일정에 앞서 진행순서를 말씀드리면 마을공동체과, 아동청소년과, 교육지원과, 평생학습과 순으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위원님들의 질의나 의견을 받는 것으로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앞서 말씀드린 대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업무보고의 건
그러면 먼저 마을공동체과 업무보고를 받겠습니다.
남미숙 마을공동체과장님께서는 관련 팀장의 소개와 간략한 인사말씀 후 업무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을공동체과장 남미숙입니다.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애쓰시는 노원구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위원회 김태권 위원장님을 비롯한 신동원 부위원장님, 이영규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소관 팀장을 소개하겠습니다.
(간부소개)
총괄적으로 소관업무, 향후계획, 개선사항을 보고 후, 마을배움팀 사업별 세부사업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1쪽, 마을학교 및 창의인성 체험학습 운영입니다.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학교를 발굴, 지원하여 마을이 배움터가 되고 주민 모두가 선생님이 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주민공모형 마을학교 155개, 지역커뮤니티형 마을학교 3개 프로그램을 승인하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8월부터 마을학교를 재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안전체험 마을학교, 수학문화관, 청소년직업체험센터 등 가족단위, 학급단위, 창의인성 주말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창의인성교육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진행되는 학교 내 마을학교 사업을 위해 69개 학교 182개 사업에 총 4억 9,900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돌봄과 나눔의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쪽입니다.
향후계획으로 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 편의 중심의 홈페이지 개편과 학교 내 마을학교 연합발표회 개최 등을 실실하고자 합니다.
개선사항으로는 오프라인 대면교육과 병행하여 온택트 마을학교를 운영하여 위드 코나라 시대에 대비하고자 하며,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학교 강사들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고 세부사업별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3쪽, 학교 밖 마을학교 운영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학교 밖 마을학교는 재능 있는 주민이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마을학교 실무협의회 소위원회의 심의를 통 선정된 마을학교에 강사료를 지원하는 주민공모형 마을학교와 구청과 연간 협약을 통해 소규모 지역단위의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만들어 중앙하는 지역 커뮤니티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1개 학교당 연간 300만 원 범위 내에서 강사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민공모형 마을학교는 8월말 기준 155개 승인 131개 마을학교가 개강하였고, 총 96명의 강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강사비 예산 3억 7,440만 원 주. 2,236만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지역 커뮤니티형 마을학교는 연촌사랑방 등 4개의 마을학교와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소요예산 4,800만 원 중 28만 원을 10월까지 집행하였습니다.
8월부터 운영을 재개한 마을학교 2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및 수업운영 실태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며, 점검결과 대부분의 마을학교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강의계획 대로 원활하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6쪽입니다.
학교 내 마을학교 사업 지원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마을학교 실무협의회 심의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아동 비만 예방사업,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운동회 및 축제, 마을중심 오케스트라 지원, 학교 특화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으로 총 69개 학교에 182개 사업 4억 9,9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9쪽입니다.
창의인성 체험학습 사업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창의인성 체험학습은 수학문화관, 청소년직업체험센터 등 직업체험장과 연계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급단위로 차량을 지원하는 학급단위 주중 창의인성체험 마을학교와 박물관 테마파크 등 가족단위로 차량을 지원하는 주말 창의인성 체험마을학교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12쪽입니다.
신나는 토요체험마을학교는 상상이룸센터와 연계하여 초등학생에게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학교로 시간당 강사비 3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마을공동체 소관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예, 이영규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공모형 마을학교 운영할 때 재료비 들어가는 부분은 수강생 스스로 부담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이번에 마을학교에 강사비라든지 모든 것들이 코로나 때문에 극히 진행이 안 된 점이 많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코로나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서 쌍방향 교육 시범운영을 했다는데 이게 2020년도 12월이거든요.
그러면 앞으로 하겠다는 것인데, 그렇죠?
온라인 기법을 어떻게 전개하려고 하는 거예요?
온택트 프로그램이 선생님 한 달 사용료가 1만 9,000원 정도 됩니다.
그래서 그 사용료를 저희가 지원해 주고 선생님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아이들과 온택트로 진행하는, 비대면 강의로 진행하는 방법으로 될 것 같습니다.
2쪽에 보면 개선사항에서 ‘교육실시’라고 온라인 강의기법…
특히 온택트로 하게 된다면 사무관리비로 저희가 월 프로그램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하고자 하시는 선생님에 한해서요.
미리 파악이 되었습니까?
만약 여기보다 수요가 더 많을 때는 추경으로 잡는다는 그 말씀이네요?
제안을 하나 드릴까 해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특별위원회거든요.
그래서 예산이나 행감이나 우리가 상임위원회에서 다루는 것이 아닌, 우리가 창의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특별위원회에서 연구해서 나갈 수 있는 교육방향을 잡는 거라서 그것 중심으로 질의도 되고 알아보는 방향으로 해서 진행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특별위원회에서 어떤 방향을 잡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예산집행보다는, 내년도에 이것을 한다고 하기에 제가 잠시 물어봤는데 큰 방향은 그렇게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예, 주희준위원님 말씀하십시오.
노원구의 교육정책 방향을 한번 실체적인 모습을 보고 싶다, 예를 듭니다.
그랬을 때 마을학교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학교 밖 마을학교를 살펴봐야 해요, 아니면 학교 안 마을학교를 살펴봐야 해요?
과장님의 의견을 여쭙습니다.
3개월 학생들 12회 교육과정을 해서 지역주민들 누구나 할 수 있는 마을학교를 개설하는 그런 부분들은 타 구 어느 구도 그런 사례가 없고요.
그러니까 타 구에도 ‘마을학교’라고 이름은 있지만 이런 사례의 마을학교가 아니라 그냥 총괄적으로 지역커뮤니티처럼 예산을 지원해서 그 범위 안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학습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마을학교라고 일컫고 있고요.
저희 노원구만의 주민공모형 마을학교는 누구나 할 수 있게 저희가 기회를 드리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노원구만의 특유한 교육정책이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러니까 지금 ‘교육정책’이라고 하면 사실 노원구의 학교는 교육지원청의 내부적인 규범에 따라 집행하는 부분이라서 저희가 학교에 대한 것을 특별히 지금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교육청 소관사항에 대해서는 특별히 말씀을 못 드리고요.
그나마 저희가 학교 내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저희 마을공동체과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교 내 마을학교 사업은 노원구에서 특별하게 진행되는 사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체 마을학교 전체예산 중에 학교 내 마을학교와 학교 밖 마을학교를 구분해서 예산을 알려주세요.
학교 밖 마을학교는 저희가 3억 7,0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있는데 올해는 1월 한 달 하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집행이 안 되고 8월부터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시는 선생님들에 한에서 저희가 진행돼서 지금 추경으로 1억 5,000만 원을 감액했습니다.
그리고 3억 7,000만 원 중에서도 한 1억 2,000만 원은 올해는 불용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코로나 때문에 학교 밖 마을학교가 진행이 안 되었지만 그나마 저희가 8월부터는 진행돼서 예산을 조금이라도 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년도를 놓고 보더라도 학교 밖 마을학교의 교육정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예산의 문제는 크게 대두되는 게 아니라는…
그러니까 마을학교가, 저도 7월에 왔지만 그 전부터 마을학교 예산은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고요.
마을학교 개설 수는 계속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온택트 마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스템도 실제로 구축해야 되고 해야 될 일이 꽤 많이 있을 것 같거든요.
관련해서 지금 상상하는 프로그램이라든지 하는 것을 좀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리모트미팅’이라고 국내 중소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인데요.
이게 월 2만 원 정도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여기에서 강사님이라든지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온택트 방식으로 체험활동도 진행할 수 있는 그런 것도 구상되는 건가요?
그리고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도 하더라도 강사의 지원 의사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희가 앞으로 딜을 해야 될 부분입니다.
그렇게 해서 한번 시범운영 삼아 해 보고 효과가 좋고 수요가 많아지면 과장님 말씀대로 추경을 잡아서 확대 실시할 예정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예, 이영규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그러면 식재료를 그분들이 구입해서 5명이 클래스에 들어오면 5명을 모아놓고 보는 그런 화상이 되게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그다음 시식을 하고 뭔가 댓글을 올리고 한 다음, 또 그 사람들이 만나서 여기에 대한 품평회를 한다든지 바자회를 할 수도 있잖아요.
상황에 따라서 그런 것까지, 지금 제가 여기서 보면 대부분 어떤 한 장소에서 교육 관련이나 이런 걸로 지금 진행되는데 가령 예를 들자면 그런 것들을 학교에서 열어도, 만약 견학을 한다면 버스 지원이라든지 사진반이라면 카메라가 설치된 어떤 곳을 방문한다든지 이런 견학하는 시스템까지 가져갈 수 있나요?
재료를 본인들이 부담해서 만들기 작업이라든지 그것까지는 가능한데 견학은…
왜냐하면 마을학교를 열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있는데 그런 활동적인 교실은 예를 들자면 만들 수 없다는 거잖아요, 지금 우리 시스템으로는?
아니, 온택트에 대한 것이라도 이것을 지금은 우리가 온택트인데 이것이 영원히 온택트로만 가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여러 상황에서 그냥 상식적으로, 만약 우리가 체험교실을 열어, 그리고 교육일지라도 어디를 방문하고 싶은 욕구들이 생기거나 어떤 데서 결실을 얻으면 뭔가 활동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아주 부수적인 교실이죠.
예를 들자면 우리가 한 교실에 모아놓고 교육적인 것들만 해 왔던 마을학교에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더 크게 활성화되려면 사실 그런 움직이나 모든 교육현장에서 있을 수 있는 것을 다 담을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한데 그런 지원을 만약 우리가 연구하고 펼칠 수 있는 게 가능한지를?
그러니까 온택트만이 아니라 기존의 그런 마을학교도 저희가 같이 병행해서 승인해 주기 때문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기 보니까 학교 스포츠클럽이라든지 오케스트라 지원이라든지, 그렇죠?
원래 활동하는 것인데
개발할 필요가 있죠.
특위 끝나고 나면 온택트교육지원센터를 하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그냥 개인적으로 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온택트 마을배움터가 사실 초기단계일 것 같아요, 느낌에 들어보니까.
그러면 조금 더 온택트 마을학교 운영을 체계화 시키고 제도화 시키고 기반 구축을 한다면 그게 교육지원센터로 발전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생각을 가져도 별 무리는 아니겠죠?
그런 게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온택트 지원사업을 한다면 장소에 상관없이 프로그램 체계만 있으면 마을학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많이 활성화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 현재 어떤 프로그램에서 대면이 아니고 비대면으로 가는 줌을 이용하는 강사들을 제가 접해 봐요.
어제도 그런 힘든 얘기를 들었는데, 예를 들어 악기를 가르치는 것을 포기했대요.
그리고 그림을 하시는 선생님이 제게 어려움을 얘기하는데 그림도 그려서 봐주면서 코치해야 하는데 화면으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선생님이 어떻게 하냐면 그 수업을 하려고 하니까, 김포에 계신 분인데 수업 1시간짜리를 하기 위해서 자기가 30장을 그렸대요.
순서를 자기가 시뮬레이션 하듯이 그려서 그렇게 보여주면서 수업을 해 봤는데 너무나 어렵다고 얘기해요.
그래서 예를 들어 앞서 체육을 얘기하셨잖아요.
그런 예술 쪽의 수업은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해보는데, 시중하게 잘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어떠세요?
그리고 체육 같은 경우도 스트레칭이나 요가 그런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그러니까 이게 아직 걸음마단계이기 때문에 가능하고 쉬운 것부터 차차 시행해서, 지금은 온택트가 코로나 때문에 시작하는 것이지만 향후 앞으로 비대면이 사회의 어떤 트랜드화 될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계속 개발할 계획입니다.
대비를 해야죠.
감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번에 자료를 보면 지난번보다 구체적으로 더 잘 되어있기 때문에 위원님들이 보시면서 궁금한 것 있으면 전화로 하든지, 그렇게 해서 문의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대에 온택트, 이 부분을 할 것이냐가 상당히 앞으로 관건인 거 같고.
아까 주희준위원님이 지적했던 그러한 것도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지난 번 행정사무감사 때 말씀드린 부분이지만 너무 사업이 많아요.
너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실제 학교는 92개인데 신청학교는 한 개, 두 개, 이런 게 많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한 대책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마을공동체과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남미숙 마을공동체과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일상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아동청소년과 업무보고를 받겠습니다.
김지선 아동청소년과장님께서는 관련 팀장님의 소개와 간략한 인사말씀 후 업무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팀장 소개)
안녕하세요?
노원구의 올바른 교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애쓰시는 김태권 위원장님 이하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특위가 앞으로 노원구 교육의 대계를 세울 기틀을 마련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해당 부서로서 열심히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사업은 학업중단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과 학교 밖 청소년사업 꿈 드림입니다.
15쪽 한번 봐 주십시오.
학업중단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입니다.
사업목적은 학업중단 위기청소년 사회 안전망 구축과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 지원 및 연계입니다.
추진근거는 청소년기본법 제7조 및 8조이고, 우리 구의 조례로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청소년 위기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로서 2012년 처음 제정된 이래로 몇 차례 개정을 거쳐서 오늘에 이르게 됐습니다.
사업내용으로 보면 우선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을 위한 운영체계 구축입니다.
우리 구의 학업중단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학교 밖 청소년의 비율이 서초구 다음 정도로 2위인데요.
그것은 아마도 서초구는 미인정 유학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구의 비율이 제일 높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학교 안에서는 우선 학업중단 예방사업을 위해서 교육청의 위(wee)센터나 위탁교육기관,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과 연계해서 사전에 학업중단을 예방할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아이들이 학교 밖으로 나오기 전에 ‘학업중단 숙려제’라고 해서 최근에 학교와 또 위(wee)센터, 그리고 저희 상담복지센터가 학업중단을 막기 위해서 한 3주간에 걸쳐서 청소년들과 상담하고, 그렇게 해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지만.
그래도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의 경우에는 학력을 인정할 수 있는 검정고시라든지, 진로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은 청소년 특별교육 및 사회봉사기간 운영 지원입니다.
학교에서 징계를 받는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특별교육이라고 해서 3일에서 10일까지 아이들이 징계를 받고, 또 사회봉사 몇 시간, 이렇게 징계를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에서는 일단, 사회봉사와 관련해서는 교육청과 연계해서 올해 처음 봉사활동과 관련한 일을 7개 기관들과 함께 진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서 더 적극화 하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두 번째로는 특별교육 이수기간 사업인데요.
이것은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3일에서 10일까지 기관에 와서 교육을 받는 사업입니다.
이것은 지금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한 곳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16쪽을 봐 주시면, 특별교육 이수기간 실적입니다.
2017년에는 83명 정도 했고, 작년에는 특별교육 이수기간이 좀 줄어들었지만, 사회봉사를 한 77명 정도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거의 기관들이 진행하기 어려운 지점들이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조금 더 이것을 개선할 방법을 찾아보고 학업중단이 개인뿐 아니라 가정, 사회적인 문제로 부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래서 특별교육 이수기간 하에서도 부모교육을 실시합니다만, 내년에 설립되는 부모심리 상담지원센터하고 잘 연계해서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17쪽을 봐주시면, 노원구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 사업 운영입니다.
이것은 여성가족부가 처음 시작해서 2018년부터 지금 전국적으로 218개소가 되어있고, 서울에 서울시지원센터가 필요해서 26개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업개요를 보시면, 학교 밖 청소년 수요에 따라서 상담, 교육, 직업, 취업,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근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 제3조 및 제12조, 서울시 노원구 청소년 위기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합니다.
사업대상은 청소년기본법에 의거해서 9세부터 만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입니다.
대체로 사업내용은 청소년 발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금 집에 은둔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기 때문에 이들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사업에서부터 최근 들어서는 급식 지원까지 가능해 졌습니다.
추진실적을 봐주시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발굴을 계속해서 학교하고 연계해서 학교가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게 되면 상담복지센터 같은 곳에 학업 중단한 학생들의 동의를 받아서 인적사항을 주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들하고 연계하는 사업들을 하고 있고.
검정고시 운영율은 대체로 매년 100여명 정도의 그 친구들이 응시해서 높은 합격룰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에 131명에서 121명 합격한 것이고요.
2020년에는 93명에서 81명 합격했습니다.
직업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보면 가장 청소년들한테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 인턴십 같은 겁니다.
바리스타교육이라든지, 제과·제빵이라든지, 그런 인턴십 교육이 상당히 호응이 좋고요.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들일 수록 건강검진이나, 이런 것에 어려움이 있어서 이런 것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급식지원은 현재 111명 정도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향후의 계획으로 보면, 우리 구의 청소년안전망에도 학교 밖 청소년 분과가 잘 구성되어서 운영되어지고 있고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개선사항으로 보면 실제 이들의 사회진출을 위해서 인턴십이나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직업체험 교육이 필요하고, 실제 대부분은 국·시비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구비가 조금 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편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제안 드립니다.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예, 신동원위원님.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 사업 운영에 대해서 설명 잘 들었는데요.
여기 추진실적의 현황이 몇 월 기준이에요?
그러면 학교 밖 위기청소년으로 발굴된 청소년의 숫자가 271명 정도예요?
사실 어제까지도 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어제 바로 월계중학교에서 확진자가 생겨서 일단 어제 문을 닫았는데 다행히 음성이랍니다.
그래서 다음 주에 다시 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발굴된 대상자가 연계해서 상담을 한다든지, 검정고시를 한다든지, 어떤 교육을 연계할 때 끌어내야 되는 데 학교 밖의 위기청소년이라는 대상자들이 그런 것을 쉽게 따라 오느냐, 이런 게 궁금해요.
그런데 전화를 한 번 받고 끊는 친구도 있고, 연계가 안 되는 친구도 있는데, 그래도 저희가 끊임없이 전화를 하고, 전화로만 그치지 않고 아웃리치라고 길 밖에 나가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 연계 받기도 하고.
또 이들이 하는 프로그램 중에 오픈하우스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게 일주일에 한 번 정도씩 아이들이 저녁에 다른 어떠한 요구도 하지 않고 맛있는 간식이나 밥 같은 것을 준비해서 와서 먹으면서 얘기도 할 수 있게끔 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그런데에 좀 관심을 갖다가 아이들이 조금 더 관심 있어지면 검정고시도 같이 의논하게도 되고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발굴한 청소년에 비해서 수혜 청소년을 보시면 2018년에도 한 409명 정도 발굴이 됐지만, 실제적으로 참여한 친구는 한 250명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랬을 때 처음 시도하는 그 분은 누군가요?
학교에 계신 교사님인지, 아니면 우리 관에 계신 분인지?
이 분들은 대체로 사회복지나, 청소년학, 또 상담, 이런 것을 전공하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청소년한테 다가갈 수 있는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예, 이영규위원님.
보통 사회진입이라고 하면 어떤 직업을 얘기하는 건가요?
저희가 내일 이룸학교라고 해서 2019년에 내일 이룸학교를 운영 했었는데, 이것은 여가부에서 진행은 하지만, 내일 이룸학교가 한 8∼9개월 정도로 진행하게 되는 데, 거기의 직업훈련을 받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제과·제빵 직업훈련을 했는데 거기서 자격증을 딴 친구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훈련에 참여한 친구들한테는 여가부에서 한 달에 한 30만 원 정도 아이들한테 훈련비도 제공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친구들 중에는 간혹 카페에 취업을 하거나, 제빵사로 취업을 하거나, 이런 친구들, 또 나이가 좀 들어서 저희들하고 계속 상담하면서 취업을 한 친구들, 이런 숫자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대체로 꿈 드림 사업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오랫동안 학교 밖에 있다가 다시 또 사회로 진입된 친구들의 경우에는 멘토로서도 참여를 하고 있고.
또 저희도 이 친구들이 학교 밖에 나온 친구들한테는 굉장히 좋은 선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얘기하고.
또 간혹 실패한 친구들은 또 만나게 되고, 또 저희가 청년지원팀이 있기 때문에 지역주도형 일자리나, 이런 데 또 참여하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올해는 저희가 공간 문제 때문에 지정을 못 받았어요.
그러니까 운영은 2019년도에 잘 했는데 2020년도에 왔을 때 공간이 너무 작다고, 그래서 다시 상담복지센터가 이사 가게 되면 2020년 12월에 완공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다시 한 번 또 내일이룸학교를 내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9월까지여서 그랬고요.
제가 인원은 정확히 파악해서 말씀드려야 될 것 같은데, 지금 1단계 떨어지고 이래서 조금 진행은 되고 있습니다.
아직 정상화 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일부 선생님들도 굉장히 이 청년들이 자칫하다가는 은둔형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서 계속 만나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 1대1 멘토라든지, 이런 연계는 어떻게 되고 있어요?
대부분은 중학교 때 학업중단을 했다가 고등학교는 진학을 하기도 하고.
고등학교 때 학업을 중단한 경우는 청소년들 스스로가 정말 검정고시를 보겠다고 찾아오는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 시스템이 상담복지센터도 있고, 위탁형 대안학교도 있다 보니까 여기에 연관되었다가, 다시 학교 밖으로 나갔다가, 또 다시 들어오는 친구들이 있어서 이런 체계가 아직은 아주 충분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그래도 이쪽 지역에서 계속 청소년들을 만나고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계속해서 있습니다.
조금씩 늘어가고 있고요.
또 수시로 갈 수 있는 학교를 연계하기도 하는데 아직 많은 수는 아닙니다.
그래도 한 15%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대학을 가려고 하는 친구들이요.
그럴 때는 저희가 여타의 재단 같은 데하고 연결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아름다운 재단이나, 아니면 삼성 꿈 장학재단이나, 이런 데하고도 연결할 방법을 찾고, 또 노원 교육복지재단에도 취업 장려금, 이런 형식으로 한 6개월 정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런 것도 얘기해 보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예, 이미옥위원님.
지금 우리가 다루고 있는 중에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는데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이 사업 2개를 가지고 지금 얘기하고 있는데요.
지금 아동청소년과에서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올해도 발굴하거나 학교 밖 아이들을 끌어내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아마 내년 후반기까지도 이 코로나는 계속 될 거라고 얘기하는데요.
그런데 앞서 과장님께서는 지금 사업비를 보면 국‧시비로 편성되는데 구비로 많은 편성이 있어서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셨잖아요.
그런데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될 때는 올해보다 더 학생들을 힘들게 발굴해 낼 텐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이것은 탁흥준 팀장님이 좀 더 보완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안전망통합지원센터는 구청, 경찰서, 교육청, 상담복지센터가 한군데 모여서 같이 근무하는 구조입니다.
이 구조는 지자체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고요.
저희가 모든 기관에 어떤 기득권을 포기하고 우리 위기청소년들만을 위해서 한번 모아보자 해서 뜻이 잘 맞았습니다.
그래서 경찰서에서 상계동치안센터를 통합지원센터로 같이 쓰는 것으로 해서 운영하게 되었고요.
여기서 지금 계속 사업은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선도사업 등 이런 쪽으로 해서 위기 청소년들이 범죄가 있다든가 이런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고요.
12월에 일단 저희가 출범하는데 기대와 우려도 있지만 향후 모든 자치구가 그 방향으로 나가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청소년들 중 많은 수가 학교 밖인 것이 사실이라서 그런 것에 대비하는 것을 학교와 경찰서, 그리고 저희가 같이 연계해서 할 수 있다는 게 의미가 있고, 또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서는 지금까지도 이 꿈드림 사업이 아이들이 직접 대면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키트를 만들어서, 아이들한테 요리키트나 이런 것을 만들어서 나눠준다든지 이렇게 해서, 그리고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검정고시도 온라인 수업을 계속 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저희도 계속 찾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이 그 안에 와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물론 넓지 않고 약 40평 정도 되지만 사무실과 상담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와서 쉴 수 있는 카페 같은 공간, 또 그 안에서 징계를 받는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사랑의 교실이라고 해서 경찰서와 같이 해서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는…
여기 보니까 부모 교육도 병행한다고 하셨는데 보통 부모님이 계신 상태에서도 이런 학교 밖 학생들이 많이 나오나요?
실제 양부모가 교사인데 학교 밖으로 나온 친구들도 있고, 위탁형 대안학교 같은 데 가 있는 친구들을 보면 요즘은 7대3 정도로 취약층이 7이고 일반이 3이었는데 요즘은 훨씬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한 4대6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과제가 있는데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집에 은둔하고 집 밖으로 한 번도 안 나온 20살 된 친구가 있는데 연결해서 어떻게든지 여러 번 시도해 봤는데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에도 이런 은둔형 친구들이 꽤 많이 있을 거라서 그런 것에 대한 준비를 저희들이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예, 신동원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학교 밖 위기청소년들이 지금 만 9세에서 24세 이하라고 하셨는데요.
학교 밖으로 나오는 위기청소년의 시작이 몇 세입니까?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가장 많은 것은 고등학교 때 학업 중단율이 제일 높고,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생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비율로 보면 아무래도 고등학교 1학년 초기에 많이 학업 중단율이 일어납니다.
중학교와 다른 체제에 대한 적응이 안 돼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때 가장 많이 학업 중단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가정형편이라든지 징계 학생이라든지, 어떤 사고로 인해서 어떤 제재에 의한 건가요?.
어떤 건가요?
우리 구의 특성은 특성화 고등학교가 많아서 실업계 쪽에서 안 맞아서 관두는 아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일하면서 하는 고민이 특성화고 가서 교장선생님들을 비롯한 선생님들을 만나는데 이 분들이 차라리 학교를 관두면 관뒀지 저희가 위탁형 대안학교가 있는데 못 보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왜 못 보내느냐고 말씀드렸더니 1인당 지원되는 특성화고 아이들 교육비가 있답니다.
이 아이들이 위탁형 대안학교로 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육청과도 상의를 했는데 교장선생님들을 못 당한다고 하더라고요.
본인들도 이 상태를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특성화고등학교가 많다보니 고등학교에서 학업 중단률이 그 쪽에서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고민은, 초등학교는 매년 보면 아이들이 관두는 경우가 10명 이내입니다.
그런데 중학교부터 100여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해요.
그래서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우리 초등학교는 문제가 없다, 다 중학교 가서 문제가 생기는 거다.” 그러고 있고, 또 중학교 선생님들 만나보면 “이미 초등학교 때 문제가 발생됐었다.”고 합니다.
조기 기회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초등학교를 방문해 보면 절대 그런 말씀을 안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저희가 위탁형 대안학교 운영하면서 느낀 건 중학교부터 개입하니까 늦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초등학교부터 개입하려고 지금 방향을 잡고 그 방향으로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아이들은 자기 판단이 아니라 친구 따라 관두기도 하고 그런 경우가 있고요.
학업중단 이유가 되게 다양한데 가장 큰 이유는 학교에 대한 부적응도 꽤 있고요.
그러니까 요즘에는 선생님들과의 관계나 이런 것 때문에도 많이 관두고 있고, 또 집안 형편이나 본인에 대한, 요즘은 본인의 외모나 이런 것에 대한 인식 때문에 그만 두는 청소년들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구가 특성화고등학교가 서울시 전체에서 제일 많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은평구가 7개, 저희 인근 도봉과 성북까지 하면 10개가 훨씬 넘어갑니다.
그래서 특성화 고등학교는 처음 입학할 때는 본인인 과를 선택해서 가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서 일반고로 전학하고 싶은데 앞서 팀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학을 막는 경우가 있다는 이런 말씀드립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예, 주희준위원님 말씀하십시오.
과장님은 과장님으로 오시기 전에 교육전문가셨으니까 좀 제안을 주셨으면 좋겠는데, 우리 앞에 과에서는 노원구 교육정책 관련해서 마을학교 문제를 우리가 다뤄봤어요.
그런데 아동청소년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문제를 가지고 지금 얘기하고 있는데 우리 교육특위에서 아동청소년과에서 주셨던 학교 밖 청소년들과 관련해서 다룰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지 이런 것을 좀 제안해 주십시오.
그래서 교육부에서도 처음에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다가 이것이 무산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과 더불어서 아이들 진로에 대한 것이 잘 연계되어서 아이들이 일 경험을 할 수 있는, 또는 직업교육을 할 수 있는 이 체제가 자치구 안에 꼭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직업훈련기관은 자치구 안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지금까지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고용노동부에서 하는 사업들 같은 경우에는 직업훈련을 국가 단위에서 많이 진행했는데 저는 지역에 있는 청소년들이 한 달을 경험하든 3개월을 하든 6개월을 하든 이 단계별로 아이들이, 사실 지금 우리 구에 있는 북부기술교육원 같은 데는 6개월인데 정말 잘 다녀야지만 수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청소년들보다는 성인 분들이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들한테는 지금 모델로 치면 북부여성발전센터 같이 한 달도 다니고 3개월도 다니고 6 개월도 다닐 수 있는 다양한, 실패를 경험해도 또 다시 해볼 수 있는 그런 청소년을 위한 센터가 꼭 하나 있었으면 합니다.
나중에 저희가 잘 정리해서 한번 제안 드리겠습니다.
그럴 만한 수요는 하여간 많이 있다고 판단하시는 거죠?
저희가 이번에 청년 일 경험사업으로 1개월에서 3개월 정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받을 수 있는, 한 달에 25시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했는데 그것도 굉장히 폭발적으로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청소년들도 지금 여러 기관에서 인턴십 같은 제도를 서울시 학교밖지원센터나 이런 데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을 좀 더 잠시 경험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단계별로 같이 개입해서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노원 주민들이 1,000명 정도 혜택 받고 있던데 혹시 거기에서 단기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성인들 대상으로 26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거기에 단기 프로그램으로 1개월이든지 3개월이든 해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서 하면 어떠냐고 제안을 해 보신 적 있어요?
이것을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제가 계속 북부여성발전센터에는 제안을 드렸는데 서울시 입장에서 학교를 졸업한 19세 받겠다고 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입하기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거기도 사실 대기가 많기 때문일 건데요.
그래서 방법을 생각한 것은 이런 게 가능하답니다.
아직 저도 구체화 시키지는 못 했는데 특성화 고등학교, 예를 들면 경기기공이나 이런 고등학교에는 직업훈련을 할 수 있는 체제가 있기 때문에 예산이나 강사, 프로그램 비용이 있어서 그렇게 하면 학교 시설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말씀 들어서 저도 그런 지점에서 우선 찾아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노원구 꿈드림센터는 어디 있어요?
대부분 꿈드림은 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통합지원센터가 곧 오픈이 되고 구청과 경찰서가 연계된 우리 지자체만의 특성을 가지고, 이게 이번에 최초죠?
그래서 위기청소년들을 한 기관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연계돼서 해야만이 효과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아동청소년과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김지선 아동청소년과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은 일상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교육지원과 업무보고를 받겠습니다.
강현숙 교육지원과장님께서는 관련 팀장의 소개와 간략한 인사말씀 후 업무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지원과장 강현숙입니다.
업무보고 전에 담당팀장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먼저 노원구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노원구 교육발전을 위해 김태권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위원님들께서 힘써 주심에 감사드리며 많은 조언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우리 노원구는 교육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지역으로 서울에서 초‧중‧고등학교의 수가 가장 많아 교육여건이 잘 되어 있고 이를 활용하여 교육환경을 잘 조성하고 국제화 교육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하는 사유로 2007년도에 국제화 교육특구로 지정되어 2021년까지 지정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교육사업 중에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혁식교육지구사업은 어린이,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구청, 지역사회, 서울시, 교육청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학교와 마을이 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하겠습니다.
또한, 혁신교육은 많은 양의 지식을 습득하니까 능력보다는 지식을 활용하고 창조하는 융합적 사고능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삶의 현장인 마을에서 실천적이고 협력적인 교육이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원구 혁신지구사업은 총 30개 사업으로 구청 20개 사업과 교육청 10개 사업이 있습니다.
주요 세부사업에 대해서는 혁신교육지원센터장이 설명 드릴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센터장이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노원 혁신교육지원센터장 성정아입니다.
반갑습니다.
혁신지구사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청소년이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야 하는 청소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유는 바로 학업만을 강조하는 교육 분위기, 여가시간의 부족, 여가활동의 결핍으로 인해 사회관계에서의 결립을 많이 느끼는 것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사업은 행복한 청소년을 위한 교육을 만들기 위해서 서울시, 자치구, 교육청이 예산이 출연해서 자치구마다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시행하도록 2015년부터 진행된 사업입니다.
혁신학교가 학교 공동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취지에서의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단독사업이라고 한다면 혁신교육지구사업은 어린이나 청소년이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 교육청, 구청,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학교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민관학 협업사업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노원혁식교육지구사업의 목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15년부터 진행되었던 노원혁신교육지구사업은 주체별 성장과 협력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서로 나누는 교육공동체를 꿈꾸며 6년차 맞이했습니다.
2020년 현재는 30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교육청 10개 사업, 구청 20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현재 88개 학교가 혁신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7쪽부터 진행되는 전략과제 설명 드리겠습니다.
27쪽에 어린이,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과제는 4개 분야 14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분야는 학교가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 내 교육 물적‧인적자원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과정 마을연계 확대사업으로 4가지 사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방과 후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마을만들기를 위한 학부모를 지원하거나 방과 후 배움터 등을 구축하는 마을교육체제 강화 사업으로 5가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세 번째는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꾸릴 수 있는 힘을 만들고 나가서는 청소년들 원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삶의 주체로서 청소년 양성사업으로 4개의 단계적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해지기 위해서 민‧관‧학 간에 적극적인 의견수렴, 협의과정을 구축하는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31쪽부터는 저희 특화사업인데요.
노원구만의 특색을 갖춘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원 지역의 특성은 교육격차가 크고 학교 수와 핵생 수가 많습니다.
교육격차가 큰 만큼 학교 탈락률도 높은데요.
학교를 탈락하는 요인도 다양합니다.
노원혁신교육지구사업은 촘촘하게 학교 탈락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업계고나 인문고계 내에서 대학을 목표로 하지 않는 친구들이나 고등학교 졸업 이후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신의 진로를 찾고 실제적으로 경험하고 체득할 수 있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행 중에 있습니다.
46쪽의 세부사업 내용을 보시면 그 중에서 저희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소개를 자세히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저희가 총 30가지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협의체가 지금 민‧관‧학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구성돼서 운영되는 것 또한 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고요.
교육을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의 생각을 협의하고 우리 구에 필요한 사업을 계획, 진행,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운영위원회에서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제정과 정책, 그리고 방향에 관련된 부분을 수립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적인 사업기획 및 평가는 실무협의회에서, 그리고 각 세부사업에 대한 실행은 학교, 학부모, 청소년, 마을 4개의 분과에서 총 102명의 민관학 위원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혁신교육지원센터는 거버넌스 운영과 사업실행과 관련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좀 자랑하고 싶은 사업들도 있어서 20개 중에서 한 2개만 뽑아봤거든요.
먼저 36쪽부터 보시면 ‘우리마을 코벤져스 지원사업’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학교에서 되게 열화와 같은 성과가 있었는데요.
코로나19 때문에 학교 내 방역수요와 긴급돌봄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긴급 지원된 사업입니다.
역시 민관학 거너번스를 통해서 기획되고 지원된 사업이고요.
관내 88개 학교를 대상으로 300명의 방역인력이 지원되었고 초등학교 내 돔볼교실과 관내 마을돔볼기관들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인력도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방역인력 지원은 일자리경제와의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해서 진행되었고요.
이로 인해서 많은 학교가 학교 내 방역을 통해서 기본적인 안전한 환경을 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 봅니다.
또 두 번째 39쪽을 보시면…
온가족 놀이라고 해서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사업이고요.
마찬가지로 학부모 분과위원회에서 기획해서 진행되었습니다.
이것은 가정에서의 돌봄과 교육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정에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키트를 발송해서 온라인수업을 통해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단체도 관내 교육단체나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개 분야의 11개 프로그램을 720가정을 대상으로 지금 진행 중에 있고 프로그램 신청 오픈 단 몇 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가정 내에서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점차 코로나19 때문에 교육환경이 변화하고 소통과 관계가 점차 단절되는 있는 지금 어린청소년들은 고립되고 모바일에 중독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노원혁신교육지구는 각기 사업별로 코로나 환경에 맞춘 교육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거버넌스 회의를 멈추지 않고 고민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거버넌스 운영으로 노원혁신교육지구는 이 시기를 발판으로 또 다른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러면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혁신학교가 노원구에 지금 현재 10개 있죠?
혁신학교는 교육청에서 단독으로…
지금 현재 10개 진행되고 있는 이 부분에 대한 것이 여기 지금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운영경과’라고 해서 우리 쪽에 나와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확대해야 되느냐의 문제를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그에 대한 부분은 지금 여기 안 나와 있는데 그런 부분이라든지, 또 현실적으로는 수능이라는 제도가 있고 그 제도를 통과하기 위해서 이 혁신학교의 교과과정과는 안 맞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엄청난 학력미달 사태가 일어나곤 했는데.
그래서 현재 우리 혁신교육지구와는 성격은 좀 다르지만, 연관이 좀 되어있다고 보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혁신학교라는 큰 틀이 있어서 여쭤보는 거예요.
그래서 혁신교육지구 사업이라는 것이 예산도 계속해서 증가되고 있는데, 아무튼 알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 질의를 먼저 듣겠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신동원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앞의 아동청소년과에서도 업무보고를 받았는데요.
여기 교육지원과도 청소년 학업중단에 대한 예방지원 사업도 있고, 또 학업중단 제로를 향한 학교 안과 밖의 징검다리 프로그램이 여기 사업소개에 되어있는데요.
교육지원과와 아동청소년과가 서로 연계해서 하는 사업인가요? 아니면 별도로 하는 사업인가요?
그러니까 학교 안에서 학교랑 같이 연계해서 진행하는 사업들이 주로 많고요.
아동청소년과에서는 주로 마을 안에서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숫자를 줄이기 위한 어떤 사업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옛날에 비해서 청소년들이 학교 밖을 나가기 전까지의 과정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 과정마다 어떻게 하면 이 친구들의 탈 행위를 줄일 수 있을까와 관련된 사업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업중단 숙려상담을 35명을 했대요, 여기 사업에.
그러면 아까 우리가 아동청소년과에서도 숙려의 기간을 한 3주간 둔다고 했는데 여기에서 35명은 어느 부류인가요? 초중고 중 학년이.
학업상담 숙려제라는 제도 자체가 학교 안에서 친구들이 학교를 그만 두기 전에 꼭 거쳐야 하는 과정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교육청에서 이 전체적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그릴 수 학교를 그만 두려는 친구들은 누구든지 이 제도를 거쳐야만 학교를 그만둘 수 있습니다.
교육지원과와 겹치는 거 아니에요?
사실 저희는 5년 전부터 사업을 진행했던 거고요.
아동청소년과에서는 점차 이쪽 사업에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혁신사업의 특성 자체가 지역의 모자란 사업들을 먼저 찾아내서 그 사업들을 먼저 진행하고, 그 다음에 이게 충분히 충족되면 그 다음으로 넘어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번 평가를 통해서도 아마 수정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발굴도 교육지원과에서 하는 거예요?
이상입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예, 이미옥위원님.
학생들 심리정서 지원 관련돼서 말씀드리는데요.
우리 구에서 22개 학교가 상담사가 미배치 되어 있다는 건가요?
중학교, 그 다음에 고등학교, 제일 마지막에 초등학교에 상담사가 배정이 되는데,
왜냐하면 지금의 아이들은 몸은 많이 성숙해서 어른 같은데 정신적으로는 분리되지 않고 아직까지 어린데 어른 같은 행동을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초등학교 때부터 심리상담사가 계속 옆에 있어서 그런 안정적인 어떤 심리적인 지원을 해 줘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현재 초등학교만 배치가 안 됐다는 거잖아요.
지금 중학교 먼저 했고, 고등학교 했고,
그러면 거의 다 배치가 된 상태인가요?
그래서 대부분의 학교가 배치되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교육복지학교처럼 상담을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루트가 있는 학교들은 제외하고 교육복지 전문가도 없고, 그 다음에 상담사도 배치되지 않은 학교들을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우선순위로 두기 때문에 그 외에 배치되지 않은 학교들을 중심으로 저희가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면 학생들이 상담을 했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하고 난 학생들의 후련함이라든가, 아니면 위로를 받았다든가, 그런 것이 있는지?
대부분 학부모상담을 통해서 만족도를 많이 표현하시는 경우들이 많고, 특히 학교 선생님들은 이 사업에 대해서 정말 대만족하세요.
일주일 14시간씩, 주 3회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들의 하교시간까지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편하게 와서 상담 받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있어야 되는데 만약에 주 몇 회로 하게 되면 물론, 예산 때문에 그렇기는 하겠지만 좀 더 늘려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별위원회고 하니까 어떤 이야기도 해 봤습니다.
이상입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저는 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에 사실은 몸을 담아 봤어요.
지금 이것은 서울시 교육청, 그 다음에 자치구가 행정의 큰 틀 안에서 가지고 있는 사업이에요.
그래서 혁신센터라는 것을 따로 해서 그 안에서 여러 연계, 말 그대로 공교육에 대한 사안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우리 특별위원회 취지하고 궁금한 사항은 많으시겠지만, 크게 부합되는 부분은 아니라서 괜찮으시면 위원장님이 이것은 조금 간단하게 하고, 우리가 다뤄야 할 학교 밖의 평생학습과로 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업무보고 안에 있는 내용은 알차게 잘 해온 거 같아요.
그래서 이것을 좀 읽어보고 우리가 다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한번 여쭤보는 걸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또 6시에 마쳐야 되는데 시간이 상당히……
과장님은 혹시 혁신교육지원센터를 하나의 팀 정도 위상으로 갖게끔 분리할 생각은 없으신가요?
작년까지는 이 분들의 신분이 기간제근로자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으로 새롭게 뽑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근무하시는 분들은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지금 근무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정책팀에 들어가 있지만 업무 자체가 정책팀 업무라 정책팀으로 되어있는데요.
지금 저희 사무실을 방문하여 보시면 하나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내용이나, 사업의 양, 이렇게 분량 정도를 보면 어느 팀에 한 주문관이 이 센터를 관리감독 하는 그런 틀에서는 벗어나는 것이 맞는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그래서 고민을 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좀 궁금한 것은 얘기를 대충 단순화 시켜보면 아까 제일 처음에 했던 마을공동체과에서는 마을학교 운영, 그 다음에 아동청소년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 관련해서.
그런데 교육지원과의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은 학교 밖 청소년들도 관여를 하고 있고, 학교 안에 있는 학생들도 다 관여를 하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보면 실제로 센터가 차지하고 있는 위상은 굉장히 크다고 봐요.
그래서 다른 과하고 업무협조를 어떤 방식으로 하는 지는 잘 모르겠으나, 가능하면 업무협조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이 필요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 다음에 또 하나는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
아까 이미옥위원께서 초등학교 상담사에 대해서 질문하셨잖아요.
일주일에 3회를 상담사가 근무를 하시는데 그러면 실제 초등학교 아이들과 상담사의 상담은 언제 합니까?
시간은 정해진 시간 안에 학교와 협의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학교들은 더 필요한 경우에 자체 예산을 들여서 상담사를 더 두게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게 아니고 앞의 과에서는 올해 시기의 특성을 가지고 언택트 방식으로 뭔가를 고민하고 있는 흔적들이 보였어요.
그런데 우리 센터에서는 비대면 교육방식인 언택트 방식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 혹시 있는지?
아까 설명 드린 온가족 놀이도 사실은 학부모참여 사업이 학교로 들어갈 수 없었던 그 부분을 활용해서 학부모 분과에서 기획해서 진행했던 사업입니다.
지금 교육환경이 워낙에 바뀌기 때문에 모든 상황들에 대한 실험적인 시도들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고.
무엇보다도 사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청소년들이 온라인 활동에만 집중해 있으면 사실 사회적인 관계가 다 끊기고, 이 친구들이 그야말로 매몰 될 것에 대한 걱정이 굉장히 많으세요.
그래서 소규모라도 이 친구들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게 촘촘하고 섬세한 지원들이 좀 필요하지 않겠느냐, 라는 이야기들이 이번 기획위원회를 통해서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내년에는 아마 그런 사업들도 많이 진행될 예정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혁신교육지구로 지정이 되어있는 자치구들이 다양하게 활동들을 하고 비교도 하게 될 텐데, 노원만이 하고 있는 특색 있는 거라면 뭐가 있을 수 있습니까?
저희는 중간지원센터가 있기 때문에 민간위원들하고의 관계도 훨씬 더 밀접하고, 그리고 행정에 대한 이해도 가능해서 그 부분이 행정도 그렇고, 민간도 그렇고, 만족할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들어오기 전부터 사실 노원에는 청소년기관들의 참여도가 좀 높거든요.
그래서 청소년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이번에 이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본청에 있는 시작된 변화 같은 경우에는 아주 자그마한 청소년들이 동네에서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변화거리들을 좀 찾아서 그것을 동아리 활동처럼 펼쳐내 가는 건데, 이게 이번에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서 전 단위로 확대되었고, 심지어 학교로도 지원이 됐거든요.
그리고 아주 작은 단위인 학급단위의 자치활동부터 시작해서 청소년 분과가 저희 혁신사업에 만들어지고, 청소년 분과가 청소년으로서 혁신사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그 단계까지 작은 단위의 자기 학습에서부터의 자치활동 경험부터 이렇게 크게 정책단위로 청소년들이 의제를 발표하고 대하는 것까지 단계적으로 자치활동이 꾸려져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 언론에 노출된 것이 있어요?
장소대관의 어려움이 여기 쓰여 있는데 센터는 있지만 센터공간이 없잖아요.
지금도 그런 상황이죠?
그런 실무공간에 대한, 과장님 지금 말하자면 센터가 있는 것이 자랑이라고 했는데 실제적으로 ‘센터장’이라는 명목 하에 그 체계만 있고 실제로는 공간이 없어요.
그것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에 대한 것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럴 때의 공간 얘기거든요.
그런 공간이 아예 기부채납 받는 데라든지 건물이라든지 어떤 한 공간이 주어진다면 활성화 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 같거든요.
한번 고려해 봐 주십시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손을 드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교육지원과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강현숙 교육지원과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은 일상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평생학습과 업무보고를 받겠습니다.
이영재 평생학습과장님께서는 관련 팀장의 소개와 간략한 인사말씀 후 업무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학습과장 이영재입니다.
노원구 교육정책 향상과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김태권 특별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평생학습과 관련 팀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평생교육 운영관련 주요업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55쪽 시설물 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56쪽, 정보화 교육입니다.
정보화 시대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강생 대부분이 고령층이라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10월까지 휴강하다가 11월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1억 2,456만 원입니다.
다음 58쪽, 노원평생교육원 운영입니다.
구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고자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교육시설 대관, 사랑방 카페 운영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2월부터 개관, 휴관을 반복하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10월 13일부터 재개관하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사업비는 4억 8,745만 원입니다.
다음 61쪽 공릉평생교육원과 63쪽 장미실습장도 리모델링을 맞추고 당초에는 9월부터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하여 10월 13일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평생교육원인 경우 2억 2,042만 원, 장미실습장은 1억 8,820만 원입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예, 이미옥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지금 현재 평생학습과에서 하는 이 정보화교육이나 노원평생교육, 공릉평생교육원, 또 장미실장 대상이 대부분 고려층이잖아요.
그래서 올해 사업도 대단히 좋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앞으로 코로나 시기가 계속 진행되거나 할 때는 고령층이 면역력으로 인해서 이런 교육이나 하는 것들이 늦어지거나 못하게 될 텐데 다른 대책이나 계획을 갖고 계신 게 있으세요?
지금 저희들이 운영하는 고령화 프로그램은 주로 정보화 교육이 좀 많은 편이고 나머지 노원평생교육원이나 장미실습장, 그다음 공릉평생교육원은 젊은 분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대책은 저희들이 비대면 온라인 그런 것을 운영하면 좋은데 장소가 학습도 그렇고 해서 그것은 저희가 시설을 좀 보완해서 그런 것은 계획하고 있는데 내년도에 아마 그런 부분까지 참고해서 계획을 한번 수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업들이 정말 필요한 사업이고 어떤 것을 더 지양해야 하는 것인지, 그냥 교육을 위한 교육, 아니면 그냥 낮에 시간되는 사람들 배우는 교육이라고 할지, 좀 그러네요.
거기 전문적인 것도 있나요?
좀 전문적인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장애인부터 해서 바리스타 교육이 사실 너무나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본인들이 그 강좌를 듣고 자격증이 필요한 분은 취득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본인들이 취미활동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그것은 그렇게 좀…
전문적 기술을 요구하는 이런 과목들은 일반 개인 학원에 들어가서 배우려면 많은 비용이 들어가요.
그래서 평생교육으로 해서 직업이든 취미든 할 때 좀 다양한 직업군으로 기술을 취득할 수 있거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그런 사업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예, 이영규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그리고 평생학습과가 처음 부서가 생긴 만큼 느끼신 점이 많을 거라고 생각돼요.
그러니까 저희가 어떤 교육의 구민 교육차원에서 방향도 하지만 구민교육이 활성화 되려면 이런 점은 바뀌어야 되겠다는 생각도 여기서는 들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지금 인력 말고 평생학습과 부서를 운영하시면서 지금까지 방향은 이랬는데, 조금 아까 통계라든지 이런 자료도 앞으로는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되고요.
그런 방향이나 어떤 시설, 그다음 환경 이런 것들이 과가 신설된 만큼 이런 것은 더 확대하고 보완해야 되겠다는 것이 있나요?
제가 여기 발령 받은 지 한 5개월밖에 안 돼서 느낌 점을 말씀드리면 저희 평생학습은 교육지원과나 이런 제도권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다르게 지금 말 그대로 학교를 졸업한 후부터 자기가 배우고 싶은 것을 교육하는 것인데 저희들은 그래도 인프라가 구축되었다고 생각하는 게 평생교육원도 있고, 그다음 오늘 개관한 공릉평생교육원도 있는데 그보다 좋은 게 7개의 대학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도 평생교육을 하고 있는데 그 대학을 이용해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그런 부분이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 개선사항에서 하나만 질의할 게요.
저희 지역에 있기는 한데, 개선됐는데 장미실습장이 또 문제점이 나오고 있네요?
그러니까 거기는 상가가 바뀌지 않는 한 계속 그런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지 않나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구민 평생교육이라는 차원에서 하다보니까 거점지를 동마다 거의 친밀하게 놓다 보니까 기부채납 받고 이런 건물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하기는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받아서 활용해야 되는데 정말 이것을 어느 정도까지 투입해야 되는지도 그렇고 애로점이 너무 많은데요.
저는 특별히 다른 것은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예, 주희준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잘 몰라서요.
평생학습과에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그런데 저희 평생학습과의 주 관점이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 그런 것을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청소년보다는 성인층 대상 프로그램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에 과들에서 청소년들 교육과 관련된 얘기를 들어서, 그리고 앞에 과들에서는 실제로 방과 후 내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뭔가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있으면 좋겠다는 이런 얘기를 많이 주셔서 그 관점에서 한번 여쭤봤던 것이고, 그런 수요도 있으니까 참고를 좀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게 단순하게 예체능으로 악기 하나 하는 이런 프로그램이 아니고 진로 직업체험과 관련해서 안정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은데 그 전 단계로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서 자격증이라도 하나 소지해야겠다고 했을 경우 단기간 내, 1개월짜리 교육 프로그램, 아니면 3개월짜리 교육 프로그램 이런 식으로 단기간에 한번 맛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있으면 학교 밖 청소년들한테는 도움이 되게 많이 되겠다고 제안을 드렸으니까 참고를 그런 방향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평생학습과를 기준적으로 해서 제안을 주십시오.
평생학습과에서 봤을 때는 노원구 교육정책이 이런 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아니면 이런 식으로 되었으면 좋겠다고 과장님이 제안을 해 주십시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예, 이영규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앞서 마을학교를 설치하는 과정이 쭉 나와 있어서 잘 알았어요.
지금 평생학습 클래스를 만들 때는 어떤 식으로 시작되나요?
지금 이것의 주체는 어느 쪽인가요?
관에서 주도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하는 것입니까?
말하자면 앞서 주희준 위원님이 평생교육의 방향이나 다른 지자체와 비교 검토를 해서 이런 방향으로 앞으로 나갔으면 제안해 주십사 했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거예요.
대부분의 평생교육이라고 하면 어떤 행정적인 관 안에서 틀을 잡아서만 나가고 있는데 여기에 주민들의 의지가 반영되려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같이 가면 어떨까?
이것은 마을 밖 학교와 또 다른 의미거든요.
말한 대로 청소년 대상이 아니라 성인 대상이기 때문에 이미 학교를 끝내고 자기계발을 충분히 여유롭게 하실 수 있는 분이 50플러스와는 또 별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아니면 어떤 협의체나 이런 것의 발전을 같이 도모하지 않을까 하는 이런 얘기거든요.
그런 사례가 있어서 창의적으로 나가는 평생학습부서가 있다면 좀 알아봐 주십시오.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예, 신동원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평생교육원에 19개 각 동 주민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잖아요?
그 19개 동 주민센터의 프로그램도 평생학습과에 다 해당되죠?
그래서 이 사업을 보고 제가 조금 전 그 질의를 드린 거예요.
그러면 PC 교체하는 이 사업과 빔 프로젝트 교체 지원은 평생학습과 해당 소관으로 하신 거예요?
지금 위원님 말씀대로 정보화교육장이 네 군데가 있는데 그것은 저희들이 강사를 파견해서 저희가 주도해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10월 13일 프로그램을 개관했잖아요.
그러면 그동안 그 사이 많은 시간을 수업하지 못했을 때 강사들은 어떻게 지냈나요?
이게 수익자 부담이죠?
그러니까 수강생들이 없었을 때 ‘20년도에 강의하려고 했던 강사진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 강사진에 대한 어떤 대책은 없었어요?
그래서 일자리경제과에 연관돼서 상반기에 한번 80만 원인가 보존해 준 적이 있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백기가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 수요가 없다보니까 그것을 상가나 대표자 분들이나 주민들이 평생교육원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저희가 주민들 의견을 받아들여서 리모델링을 마쳐서 오늘 개관하게 됐습니다.
또 한 가지는 이 프로그램을 여러 가지 운영하시잖아요.
그러면 하시는 중에 수강생이나 아니면 또 다른 평생교육원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든지를 대상으로 혹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이나 건의를 받고 계신가요?
그런데 올 상반기에는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받은 적은 없고 12월에 한번 그렇게 계획은 잡고 있습니다.
가끔 인문학 강의하시는 것을 제가 보는데 그 인문학 강의가 좀 인기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수업이 그 프로그램에는 적용이 안 되고 특강으로 하시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도 반영할 수 있나 이렇게 여쭤보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 수강을 하신 분들의 얘기는 굉장히 좋은데 이 프로그램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한번 여기 오늘 살펴보니까 그런 것들이 빠져 있어서 이 프로그램 강좌에 대한 설문조사나, 또는 설문조사가 아니어도 주체 측에서 이런 것을 하면 어떠냐 하는 의견을 한번 수렴하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해 보는 거예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가 없으므로 평생학습과 업무보고를 마지막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영재 평생학습과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일상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노원구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06분 산회)
○출석위원 5인
김태권 신동원 이영규 이미옥 주희준
○출석관계공무원
마을공동체과장 남미숙
아동청소년과장 김지선
교육지원과장 강현숙
평생학습과장 이영재
마을배움팀장 박은영
청소년복지팀장 탁흥준
혁신교육지원센터장 성정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