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회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사무국
2022년 7월 7일(목) 11시 01분 개식
제273회 노원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의원선서
6. 개회사
7. 축사(구청장) 및 구 간부 소개
8. 폐 식
(사회 의사팀장 신진재)
(11시 01분 개식)
지금부터 제273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은 자리에 앉으셔서 예를 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녹음된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원선서에 앞서 선서에 대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책상에 놓여 있는 선서문을 왼손에 드시고 오른손을 들어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한줄씩 복창하여 주시고 마지막 낭독하실 때 성명을 같이 말씀하시면서 손을 내리시면 됩니다.
선서문은 서명 후 자리에 두시면 사무국에서 보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원님들은 일어서 주시고 의장님께서는 의원선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노원구 구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며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노원구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22년 7월 7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의회 의원 김준성·손명영·강금희·김경태·김기범·김소라·노연수·박이강·배준경·부준혁·손영준·안복동·어정화·오금란·유웅상·윤선희·이용아·정영기·조윤도·차미중·최나영
본회의 중에는 박수를 칠 수 없지만 오늘은 개원을 축하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개회사와 축사가 끝나면 힘찬 박수로 호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준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여기 올라오는데 왜 이렇게 숨찬지 모르겠습니다.
많이 숨차고 모든 게 낯설지만 다시 한번 더 우리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더욱 더 열심히 하면서 의원님들을 뒷받침하고 보좌하는 그런 역할로 열심히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51만 노원구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오승록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준성 의장입니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투표소로 향한 주민들의 소중한 발걸음들이 모여 제9대 노원구의회가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
먼저, 4년간 일할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시 한번 노원구민의 선택을 받으신 오승록 구청장님과 동료 의원님, 그리고 제9대 노원구의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초선 의원님들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아울러 저를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1월 13일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자치분권 2.0’시대가 열린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자치분권 2.0’은 ‘자치단체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단체장 중심’에서 ‘지방의회 중심’으로 지방자치가 전환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로써 ‘자치분권 2.0’을 순조롭게 정착시키는 것은 제9대 노원구의회의 시대적 사명이 되었습니다.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우리 구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평등한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진정한 소통을 위한 전제조건이 ‘평등’입니다.
의장은 의원의 대표가 아니라 대변인이 되어야 합니다.
의원은 주민의 대표가 아니라 대리인이 되어야 합니다.
‘대표’라는 단어에 숨겨진 권위의식을 멀리하겠습니다.
네모난 탁자에 앉아 의장의 권위만 내세우지 않고 동그란 원탁에 앉아 의원님들과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두 번째로 ‘유능한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복잡다단해지는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역량이 높아야 합니다.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내용 중에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나 ‘정책지원관 제도 신설’처럼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제도 개선 부분이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의회의 역할이 많아집니다.
적극적으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의원님들의 견문을 더욱 넓히고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겠으며,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의정활동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의회는 이런 전문성을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넘어 주민의 행정수요를 예측해 창의적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공급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고, 관 주도의 하향식 정책을 주민 주도의 상향식 정책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세 번째로 ‘상식적인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의원 여러분은 평범한 사람들이 참여한 보통선거를 통해 선출됐습니다.
그런 의원들이 모인 의회에서 의사를 결정할 때는 그 과정과 결과 또한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상식에 맞게 결정돼야 합니다.
주민과 눈높이를 맞춘 의회, 누구나 예측 가능한 행정이 되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민생에는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없고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오승록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지방자치의 본질은 ‘지역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지방자치의 성패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스물 한 명의 노원구 의원들은 구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따가운 질책을 동력 삼아 살기 좋은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원구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조금 전 의원선서를 하며 다짐했던 초심이 4년 후까지 지켜지길 바랍니다.
의원님들이 약속의 무게를 무겁게 느끼고 고민이 깊어질수록 우리 노원구의회는 칭찬받는 의회가 될 것입니다.
의원들에게 최고의 찬사는 주민들로부터 ‘내가 투표 하나는 잘했다’라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여기 계신 의원님들 모두 이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승록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의회와 집행부와의 관계를 수레바퀴에 비유하곤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에 탄 주민들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도록 하는 공동의 목표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쪽이 조급한 마음에 바퀴를 크게 하거나 제 역할에 소홀해 바퀴를 작게 한다면 그 수레는 같은 곳을 맴돌기만 할 것입니다.
이것이 협치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바퀴의 크기를 맞추는 협치로 구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집행부는 의회와의 소통에 적극 임해주시고 의회의 의견이 행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지지와 성원을 베풀어주신 구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리며 개회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
(박수 소리)
먼저 6·1 동시지방선거에서 구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되신 스물 한 분의 의원님께 구청장으로서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의장으로 선출되신 김준성 의장님 그리고 손명영 부의장님께도 다시 한번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민선7기,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과 싸우면서 상당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주민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기회도 적었고 또 계획했던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구청과 구의회 그리고 노원구 주민 모두가 합심한 결과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노원구의 미래를 책임질 굵직한 사업들도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창동차량기지에 서울대병원 중심의 바이오의료단지를 조성하는 밑그림을 완성하였습니다.
또한 광운대 역세권 개발 그리고 GTX-C 노선 확정, 동북선 경전철 착공, 계획대로 활발하게 잘 진행돼 가고 있습니다.
또한 노원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여러 가지 힐링 명소들이 많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동네 뒷산, 철쭉동산, 나비정원 또 경춘선숲길, 철도공원, 영축산 순환산책로.
최근에는 수락산 장애인숲길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시설들이 차근차근 들어서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런 시설들이 노원을 넘어서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그런 공간도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 영유아·청소년·장애인·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복지사업은 물론이고 문화·체육·교육·안전 분야, 다양한 사업들은 여러 가지 선도적인 그런 행정사례로서 자리매김 되고 있다는 보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민선7기에 이뤄낸 이러한 여러 가지 성과들을 우리 구청과 구의회 그리고 주민분들이 합심해서 일구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9대 노원구의회가 개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또한 우리 노원구 민선8기에 노원구청장 출범식이 있습니다.
민선7기가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도시 노원’을 목표로 달려왔다면 민선8기는 자연에 문화를 입히고 노원의 100년 미래를 개척하는 일에 조금 더 집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민선8기에 여러 가지 사업들도 여러 의원님들과 늘 상의드리고 도움을 청해가면서 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특히나 구의회와 노원구청은 견제와 협력의 동반자적인 그런 관계입니다.
잘못한 것은 날카로운 지적으로 또 잘한 것은 칭찬과 응원으로 노원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책임과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요, 다시 한번 제9대 노원구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박수 소리)
(구청장석으로 이동 중에)
(다시 발언석으로)
(웃음 소리)
구청 간부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김인철 부구청장입니다.
최미숙 행정지원국장입니다.
박영래 기획재정국장입니다.
이번에 승진한 강현숙 교육복지국장입니다.
진경은 도시계획국장입니다.
이은주 보건소장입니다.
이분도 이번에 승진한 안태유 교통환경국장입니다.
최광빈 힐링도시국장입니다.
(인사)
이상으로 구청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 2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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