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회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사무국
2020년 4월 23일(목) 10시 01분 개식
제257회노원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의사팀장 홍광표)
(10시01분 개식)
지금부터 제257회 노원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거동이 불편한 분은 자리에 앉아 예를 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녹음된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경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같이하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참으로 반갑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상황에도 선거를 치르시느라고 우리 의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다 선거도 끝났습니다.
서로 간에 대립도 있을 수 있고 갈등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서로의 서 있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 끝났으니 ‘노원구’라는, ‘노원구의회’라는 큰 틀 안에서 다 용해되기를 바랍니다.
며칠 전에 중랑천에 나가보니까 꽃이 만개하다 못해 지고 있었습니다.
노란 개나리 꽃잎도 지고 있었고요.
날씨는 따뜻해졌는데 구민들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까 제 마음이 그렇게 밝지는 않았습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이 슬프게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자 자리를 묵묵히 지켜주시고 중앙정부와 노원구의 코로라19 예방대책에 협조하여 주시는 구민 여러분과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종료가 되지 않은 시점이니까 집행부 여러분들이 거의 밤 새다시피 하고 고생하시는 것을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 저지를 위하여 그렇게 애쓰셔서 그나마 우리가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행부 여러분들이 고생하시는 덕으로 이런 노원구가 있어서 25개의 지자체가 서울시가 되는, 또 서울시가 대한민국이 되는 그런 자랑스러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 평생에 이렇게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기는 처음 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고 메이딘 코리아가 이렇게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작게는 여기 계신 모든 여러분의, 그리고 구민들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위기를 맞이할 때마다 똘똘 뭉쳐서 그 위기를 극복해 온 민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코로나 일부의 사태를 겪으면서 ‘아, 이래서 예전에 금 모으기가 성공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종료가 되지 않은 시점이니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여러분들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노원구의회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해서 코로나 일부 확산방지를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임시회에 부의된 코로나 극복예산, 소상공인 임차인 지원예산, 여러 예산 등과 안건심사 할 때 우리 구의원 모두는 구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두고 임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노원구민 여러분!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우리의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수고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시07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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