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1회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사무국
2022년 2월 8일(화) 10시 06분 개식
제271회 노원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의사팀장 신진재)
(10시 06분 개식)
지금부터 제271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거동이 불편한 분은 자리에 앉으셔서 예를 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녹음된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최윤남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오승록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윤남 의장입니다.
임인년 새해 첫 임시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새해에는 속히 일상이 회복되어 뜻하는 바 소원이 이루어지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노원구의회는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또 연구해왔습니다.
‘진리를 가져오지 마세요’라는 시 한 구절이 떠오릅니다.
‘진리를 가져오지 마세요. 바다가 아니라 물을 원해요. 천국이 아니라 빛을 원해요.’
우리가 살면서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거창한 목표를 달성하거나 커다란 사회변혁을 이뤄내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상의 작은 불편함을 해결하고, 오늘이 행복할 수 있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구민들이 바라고 의회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노원구의회는 생활밀착형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민여러분!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는 시점에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우리 사회는 불과 2년 만에 엄청난 변화를 겪었습니다.
점진적인 변화는 안정적인 발전을 가져오지만 급격한 변화는 사회에 큰 충격을 줍니다.
하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를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쇠는 달궈졌을 때 두드려라’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손을 맞잡고 극복한다면 반드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2022년 희망 가득 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역사회를 좀 더 개선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를 바꾼다는 것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인 주민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의 핵심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먼저 자신이 모범을 보이고 진정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지난 3년 반의 의정활동에 진심을 다한 우리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오승록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행정은 톱니바퀴와 같다고 합니다.
톱니바퀴처럼 효율적이고 정확한 것을 표현한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서로 맞물린 톱니바퀴가 하나라도 멈추면 구민들은 큰 불편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헌법에는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라고 공직자의 책임을 강조하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그럼에도 공무원 또한 국민입니다.
조직이 클수록 조직원들은 소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 뻑뻑해서 돌기 어려운 톱니바퀴도 있고, 톱니가 부러져 소리가 나는 톱니바퀴도 있을 것입니다.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으로 공무원들의 피로가 상당합니다.
공직사회 내에 온기가 있어야 주민들에게도 온기가 전해질 수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격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적절한 보상과 휴식이 보장되도록 구청장님과 간부공무원 여러분들의 각별한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오승록 구청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과 여기 계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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