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사무국
1994년 11월 15일(화) 10시05분 개식
제40회 노원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송진섭)
(10시05분 개식)
지금부터 제40회 노원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된 전주곡에 따라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방청하시는 주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이 어느덧 가고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 아침, 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게 하고 겨울 준비로 바쁜 발걸음을 재촉하는 계절입니다.
의원여러분!
최근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관리소홀로 시정의 최고 책임자가 경질되는 등 주위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수십 년 동안 누적 되어온 부실공사의 일면이 우리의 현실에 닥쳐온 사고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공공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사용자의 관심 속에서 다시 한번 주위를 점검하고,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은 집행부에 안전점검을 요구하며, 우리 구 관내에서는 이러한 사고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며, 집행부에서도 철저한 점검과 대비를 하여 주민생활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 대통령의 아․태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 동남아 순방 및 중국총리의 우리나라 방문을 보면서, 국제관계는 우리로 하여금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이념과 체제를 초월한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북한․중국․러시아와도 교역량을 늘리고, 관계를 개선하여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며, 의원 여러분이나 주민 여러분께서도 국익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작은 힘이나마 협력하고 중지를 모아 국가 발전에 기여하여야 할 것입니다.
교통통신의 발달과 국제협력 시대가 열려 지구촌이 일일 생활권이 되고 국익 우선과, 개방화,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선진국의 기술이나 문물을 배워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사항을 취사 선택하여 주민편의와 복리증진에 기여하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우루과이 라운드와 세계무역기구체제의 일환으로, 농산물개방, 보조금감축, 추곡수매가 동결 등, 우리 농민의 아픈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뜨거운 동포애와 농민을 돕는 마음으로 우리 농산물 애용에도 더욱 힘써 주실 것을 의원 여러분과 주민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의원 여러분께서 구청에서 제출된 각종 안건의 심도 있는 처리와 내실 있는 활동을 기대하고, 지역구 주민과의 끊임없는 대화로 주민의 진언이나,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하여 구정의 반영, 주민을 위한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10시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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