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회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사무국
2023년 10월 13일(금) 10시 15분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281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제281회 노원구의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부의된 안건
o 보고사항
o 5분 자유발언(손영준·조윤도·김소라·어정화·배준경 의원)
1. 제281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제281회 노원구의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3.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운영위원장 제안)
o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 15분 개의)
힐링도시국장님은 현재 공석으로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하였으니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1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o 보고사항
(10시 15분)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281회 노원구의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 및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 기본 조례」 제8조에 따라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안건 접수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접수 안건은 모두 59건으로 위원회 제안 1건, 의원 발의 43건, 구청장 제출 15건입니다.
먼저,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본회의에 부의하였으며, 「서울특별시 노원구 민원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노원구 조례 정비 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로 발의된 개정조례안 32건을 해당 상임위에 회부 하였습니다.
또한, 손명영 의원님이 대표발의하신 「서울특별시 노원구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11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 하였습니다.
그리고 노원구청장이 제출한 「서울특별시 노원구 전통문화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 하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자회의시스템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 5분 자유발언(손영준·조윤도·김소라·어정화·배준경 의원)
(10시 16분)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5분 자유발언은 의원들이 관심사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밝힐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나, 타인을 모욕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발언은 내용에 따라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게 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 시간을 정확히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손영준 의원님과 조윤도 의원님, 김소라 의원님, 어정화 의원님, 배준경 의원님이 5분 발언을 신청하셨습니다.
손영준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준성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후배의원 여러분, 그리고 오승록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계1동, 중계본동, 중계1·4동을 지역구로 둔 노원구 의원 손영준입니다.
서울 노인의 84%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IT 기술은 일상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은 이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각종 정보와 서비스는 물론 교육까지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를 세상과 연결하는 힘을 가진 인터넷이 주는 혜택을 누군가는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그 세상은 공정하고 포용적인 사회라 부를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노인 커뮤니티는 디지털 혁명에서 소외되기 쉬운 대상입니다.
이들이 겪는 디지털 소외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Wi-Fi 접속의 어려움일 것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들이 누구나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무료 Wi-Fi를 제공받는 것은 기본적인 권리일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노인 커뮤니티 시설에 무료 Wi-Fi를 설치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불안정한 어르신들에게 인터넷 가입비용과 매월 납부해야 할 요금은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무료 Wi-Fi를 제공하면 이러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무료 Wi-Fi를 통해 어르신들은 의료, 공공 서비스, 뉴스와 같이 중요 정보에 대한 접근이 더 수월해져서 건강, 취업, 복지 혜택 등 유용한 정보를 찾아 미래를 계획하고 생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사회적 연결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무료 Wi-Fi는 영상통화, 메신저 등을 제한 없이 쓸 수 있게 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가족, 친구들과 더 쉽고 편하게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대면 관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강화된 사회적 연결은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외로움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넷째, 교육과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와 교육에 접속할 수 있게 되면 어르신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취미활동을 하는 등 자기개발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 콘텐츠를 더욱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이용하여 다채로운 콘텐츠를 무료로 간편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는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노원구의 대표적인 노인 커뮤니티 시설인 경로당의 경우 무료 Wi-Fi 설치율이 56%에 머물고 있습니다.
반면 인접 지역인 도봉구는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까지 관내 전체 경로당에 Wi-Fi 설치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인 커뮤니티 시설 무료 Wi-Fi 제공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노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 공정하고 연대하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은 조윤도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조윤도 의원입니다.
2023년 10월 10일 ㈜피노파밀리아 대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어 처음부터 피노파밀리아로 등록을 했다고 발언하였습니다.
꼬마 기차라는 유원시설을 설치해 놓고 노원구청에 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하고 있음을 지적하는 국회의원 질의에 대해 저는 “이것을 유원시설로 보지 않는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앞서 피노파밀리아 대표자는 유사 유원시설 또는 유사 아동전용시설 이라고 유권해석을 받아낸 아동청소년과의 질의 내용으로 면피용 기사를 각종 언론에 도배를 했으면서, 이제와서 아이들의 안전 교육으로만 생각한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시설용지를 실수요자 자격으로 분양받아 영리법인을 설치하여 영업을 하고 있음에도 특혜는 없었다고 하였으며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이 의원은 노원구청에서 2015년 12월 31일 기획재정국장으로 퇴임한 O국장이 2016년 1월 2일 피노파밀리아 상무이사로 취업하였음을 미루어 볼 때, 이 모든 일들이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발언과 함께 이 사안은 수사 의뢰가 필요하다는 마무리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피소를 당해야 할 사람은 피노파밀리아 대표자입니다.
처음부터 피노파밀리아라는 영리법인을 설립했다는 것은 사회복지시설을 설립․운영할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인정한 것입니다.
토지지정 용지 사용 의무가 계약서에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데도 이를 어기고 무려 7년여 동안 영업을 한 것입니다.
피노파밀리아가 불법 영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노원구청이 사회복지시설 사업계획실시 인가를 하고 건축허가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사회복지시설 설치신고를 받아 관리감독을 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처음부터 약속이나 한 것처럼 모든 부서가 피노파밀리아의 불법을 모른 채하고 비호하기에 급급하였고,
피노파밀리아 대표를 노원문화재단 이사로 위촉하여 각종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였고 노원구청 공식 블로그 또는 노원구립 도서관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피노파밀리아를 홍보하였습니다.
수많은 불법을 묵인해 주며 노원구청이 피노파밀리아와 함께 사업을 하고 홍보에 열을 올린 이유는 무엇입니까?
더구나 퇴임 이틀 만에 피노파밀리아의 상무이사로 취임한 노원구 전 기획재정국장은 처음부터 피노파밀리아가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할 생각이 없었던 것을 모를 수 없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말은 어디서 나온 말입니까?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져 거짓말을 들킵니다.
그동안 피노파밀리아 대표의 거짓말은 코가 길어지지 않아 들키지 않았지만 이제 피노파밀리아 대표의 주장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음에도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피노파밀리아가 사회복지시설이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피노파밀리아가 치외법권 지역이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유기시설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꼬마 기차는 안전시설이라고 주장하면 안전시설이 되는 겁니까?
이 기차 시설은 2m 높이에 있어 추락 위험이 있는 매우 위험한 시설입니다.
무허가 상태에서 사고라도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어떻게 지려고 했던 것입니까?
안전시설이라면 안전 점검은 받았습니까?
국가 공기업을 기망하고 지자체를 기망하여 불법 영업을 7년여 동안 하고도 죄책감조차 없는 자가 어린이들의 미래를 운운하며 교육 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기사가 난무함에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특히 아동청소년과는 피노파밀리아를 위해 허위에 가까운 유권해석을 받아 본 의원을 공격하는 빌미를 제공하였습니다.
불법 영업을 하는 업체가 유권해석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까?
업체의 불법을 비호하고 의원의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아동청소년과의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행위입니다.
노원구청장은 반드시 아동청소년과 과장을 10월 중으로 징계하여, 재발 방지를 약속하시기 바랍니다.
노원구청장의 징계가 개시되지 않으면 본의원이 직접 사법적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피노파밀리아의 문제점이 국정감사의 안건으로 채택된 것은 사회복지시설이 무허가 영리 사업장으로 이용되었고 그동안 수많은 불법 사항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조〕
5분 자유발언 관련자료(조윤도 의원)
(부록에 실음)
다음은 김소라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준성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노원구를 위해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으시는 오승록 구청장님과 구청 관계자분들, 지역 언론인 분들!
안녕하십니까? 하계2동, 중계2·3동, 상계6·7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소라 구의원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씨입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사진을 유심히 봐주십시오.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마들스타디움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해 동부간선로로 진입했던 도로로 현재는 폐쇄된 구간입니다.
그런데 그곳으로 차량이 나오는 것이 보이십니까?
불법으로 역주행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분명 이곳은 차량 진입이 안 되는 곳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요?
현재 노원구에는 환경과 관련된 센터가 두 곳이 있는데요.
그중 한 곳 중랑천 환경센터로 이곳은 하천 생태계와 관련된 활동을 주로 하고 있어서 위치 또한 중랑천과 인접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노원자원회수시설도 가까이 있어서 생활폐기물을 모아두는 집하장 시설도 인근에 함께 위치 해있습니다.
그런데 동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는 과정에서 진입로가 변경됨에 따라 향후 이곳을 이용하게 될 더 많은 주민들이 본의 아니게 처음에 보여드린 것처럼 ‘위험한 역주행을 해야 하는 일들이 종종 벌어지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에 구민의 안전을 위해 빠른 행정조치를 요청하고자 합니다.
기존에 중랑천 워터파크였던 부지에 6개 부서의 4개 단체의 공간이 재배치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곳을 이용하는 구민이 지금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입니다.
이에 구민의 안전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진출입과 관련해 곳곳에 표지판 설치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중계역 방향에서 오는 경우, 좌회전을 할 수 없어 녹천역에서 유턴 후 녹천교를 다시 건너 좌회전 후 진입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가는 도중 어느 한 곳도 이정표가 없습니다.
또한 일방통행이라는 점, 그리고 어느 지점에서 방향을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중간 중간 안내 표시도 필요합니다.
특히 밤에 길을 잘못 들었을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고 보여졌습니다.
이는 본 의원이 직접 운전을 해서 촬영하며 경험했던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와 관련해 총괄 담당할 부서를 지정해서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본의원이 이와 관련해 문의를 하는데 도로공사는 토목과, 교통표지판은 교통지도과, 현수막게첩은 집하장 내의 자원순환과와 관련이 있다고 담당 부서가 다르다며 소통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만일 여기서 사고라도 나게 되면 그 책임도 각각 부서에서 나눠서 지고, 나눠서 보상하실 건지요?
'이곳은 아는 사람만 다니고 관련된 사람만 다니니 안 해도 괜찮다'라는 안일한 생각은 더 이상 해서는 안 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가 해 나갈 행정이 과연 누구를 위한 행정인지 한 번 더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노원구의 행정은 노원구민을 위한 행정입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 조〕
5분 자유발언 관련자료(김소라 의원)
(부록에 실음)
다음은 어정화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승록 구청장님과 공무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노원을 사랑하는 모든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상계 1·8·9·10동 지역구 의원 국민의힘 어정화입니다.
지난 임시회에서 본 의원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등을 기록하고 관련 자료 등을 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98년에 만들어졌고, 노원구는 2009년도에 규칙으로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규칙은 정책 공개기준을 광역시에 해당되는 ‘100억 이상’으로 정해두었기에 본 의원이 조례 제정을 검토한 지난 6월 이전까지는 단 한 건의 정책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이 유명무실한 규칙을 조례로 격상하여 제정하였고, 공개기준 사업 규모도 현실적으로 낮춰서 실체적인 제도로 거듭나게 하였습니다.
지금 본 의원이 이 자리에 선 것은 정책실명제의 목적과 기능을 주지하고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첫째, 정책실명제는 구민이 낸 세금이 잘 쓰여졌는지, 구민의 기본 알권리를 충족시켜줄 것입니다.
우리 구민이면 누구나 노원구에서 시행하는 주요 사업이 무엇인지, 그 사업의 담당자는 누구인지, 어떤 과정으로 업무가 진행되었는지, 사업의 예산은 얼마나 투입되었는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렇게 주요 정책 사업이 공개가 되면 그 진행 과정이 더 투명하고 더 책임감 있게 완성될 수 있습니다.
주요 정책의 결정이나 집행 과정에 관련된 참여자의 실명, 계획서, 보고서, 회의 내용 등이 기록되므로 과정을 평가받을 수 있고 결과의 책임 소지가 분명해지기 때문입니다.
부당 불법한 업무 지시를 누가 했는지 합당하지 않다는 의견은 과연 제시되었는지 상명하복을 공무원의 운명이라 여기지 말고 소상하고 정확히 기록에 남길 때 부지불식간에 행할 수 있는 위법한 업무가 노원구에서 점점 줄어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셋째, 우리 구청 공무원 개개인의 업무 이력이 나열되기 때문에 이력 관리가 가능하고, 완수된 과업에 대한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예산 업무는 누가 가장 잘 아는지, 복지정책은 누가 전문가인지, 기록된 업무 성과를 통해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목적과 기능이 제대로 충족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료가 필수입니다.
비록 정책 사업의 과정 과정을 정리하고 자료를 공유하는 것이 쉽고 편한 일은 아니지만 정책에 대한 정확하고 꼼꼼한 자료가 축적이 된다면 불법과 위법의 시행착오가 줄어들게 되고 노원구의 성공 사례는 쌓여가게 될 것입니다.
노원구청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이제 남은 임기 3년이 지나면 다시 이 자리에 서 있게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여러분은 3년이 지나고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노원구를 지키고 있을 것입니다.
노원구의 발전과 구민의 일상을 책임질 노원구청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부디 주인 된 마음으로 노원의 역사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잘 기록해주시길 바랍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배준경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준성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오승록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계1·2·3동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배준경 의원입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조금 전 보셨던 대형가수들은 우리 노원구 동 마을 축제에 초대된 가수들입니다.
오늘 구 축제와 동 축제에 관한 두 가지 논제를 갖고 본 의원은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불암산 철쭉공연산책, 월계 벚꽃음악회, 수락산 선셋음악회, 노원 수제맥주축제, 노원거리예술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 댄싱노원, 노원 달빛산책 그리고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가 있고 19개 동에서는 동 마을 축제까지 합니다.
숨 가쁘도록 많은 행사에 구 예산으로 대형가수들 장민호, 박정현, YB, 바다, 이치현과 벗님들 등 그런 출연으로 어떤 행사는 하나의 행사비가 8억이 넘는 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
꼭 이렇게 많은 예산을 써야만 풍요롭다고 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재정자립도 꼴찌를 면치 못하는 우리 노원구에서 당장 써야할 예산은 바닥이 나고 어려움에 처한 우리 상임위의 어떤 모 기관장과 사무국장은 사업예산이 감액되어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본 의원실을 방문하여 상황을 설명합니다.
우리 구의 노래이든 춤이든 재능 있는 노원구민의 자원은 정말 안 되고 외부에서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만 하는 것인지 저는 의문이 듭니다.
다음은 동 마을축제 건입니다
우리 노원구는 구에서 지원한 예산과 동네에서 자부담으로 마련한 예산으로 어느 동은 1,100만 원으로 또 어느 동은 2,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동마다 특색 있게 하고자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였습니다.
동 축제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정답게 우리 동 어르신들과 꼬마, 친구들이 소박하지만 친밀한 가운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서로 미담 사례를 나누는 한마당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옆 동네는 연예인 누가 온다더라, 우리는 누가 와야 판이 더 빛날까?
봉사자들은 앵벌이로 전락하여 동네 상가와 지역 유지분들을 찾아다니고 그 시선집중을 위해 대형 연예인 모셔오기 급급한 경쟁 구도로 변해가는 동네 축제를 보면서 1년 중 수많은 날을 축제 분위기에 들떠서, 연예인을 본다는 주민들의 환호들의 마음은 이해는 가지만 그로 인해 꼭 필요한 사업의 중요성을 잃지 않을까, 본 의원은 걱정과 함께 자성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수레바퀴의 두 바퀴는 의회와 구청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레바퀴를 타고 있는 우리 구민들을 생각한다면 적절한 함양을 수레에 태워 너무 넘치는 사례가 없이 적당한 수위로 마침내 바퀴가 터지는 일이 없도록 두 바퀴의 축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조〕
5분 자유발언 관련자료(배준경 의원)
(부록에 실음)
그러면 지금부터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1. 제281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 44분)
이번 제281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회기는 지난 10월 6일 운영위원회와 협의한 결과에 따라 회기를 10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11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제281회 노원구의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0시 45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성명 가나다 순에 따라 조윤도 의원님과 차미중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운영위원장 제안)
(10시 45분)
본 안건은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안건으로 제안이유 등 자세한 사항은 전자회의시스템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 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부록에 실음)
그러면 본 안건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의 의사를 묻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바와 같이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9일간으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각 상임위원회는 10월 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여 운영위원회에 협의요청하기 바라며, 운영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계획서를 검토 후 종합하여 본회의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o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 46분)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0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9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10월 23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7분 산회)
○전자투표 결과
1. 제281회 노원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원안) - 가결
재석의원(20인)
2. 제281회 노원구의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원안) - 가결
재석의원(20인)
3.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원안) - 가결
재석의원(20인)
○출석의원 수 21인
○출석의원
김준성 손명영 강금희 김경태 김기범
김소라 노연수 박이강 배준경 부준혁
손영준 안복동 어정화 오금란 유웅상
윤선희 이용아 정영기 조윤도 차미중
최나영
○출석관계공무원
구청장 오승록
문화도시행정국장 황철근
기획재정국장 안태유
교육복지국장 송미령
도시계획국장 진경은
교통건설국장 박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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