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사무국

1991년 4월 15일(월) 10시

의사일정 (제1차 본회의)
1. 의장,부의장선거

부의된 안건
1. 간사보고
2. 의장,부의장선거
3. 의장(김동익)당선인사

(10시00분 개의)

1. 간사보고
○의사계장 이후경    의사계장 이후경입니다.
  총선거후 최초로 소집된 노원구 의회 임시회의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먼저 조제연 간사님으로부터 임시집회에 관해서 보고가 있겠습니다.
○간사 조제연    노원구 의회 간사 조제연입니다.
  여러 의원님들의 등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제1회 노원구 의회 임시회 개의에 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월 26일 총선거가 실시되어서 우리 노원구에서 35명의 의원님이 당선되셨으며 전원 등록을 마치셨습니다.
  지방자치법 제39조 제1항 규정에 의하여 노원구청장으로부터 제1회 임시회의 개의요구가 있어 오늘 소집하게 된 것입니다.
  현재 출석하신 의원님들은 정족수에 달하고 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8조의 규정에 의하여 오늘 출석하신 의원중 연장자이신 김종성 의원님의 사회로 먼저 의장선거를 행하게 되겠습니다.
  의장, 부의장 선거는 의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거하되 재적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차 투표를,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최고득점자 1인이면 최고득점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고득점자가 2인이면 최고득점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함으로써 다수득표자를 당선자로 정하도록 지방자치법 제42조와 시행규칙 제8조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의원님이 당선되면 의장님과 상의해서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렸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10시05분)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역사적인 순간을 열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월계2동에서 당선된 김종성 의원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제1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방금 간사님으로부터 보고가 있는 바와 같이 지방자치법 제48조 규정에 의하여 본의원이 연장자로서 의장선거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노원구의회를 개최하는 뜻깊은 이 자리에서 의장직무대행의 역할을 맡게 됨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돌이켜보건데 1991년 3월 26일 기초의원 후보등록을 마치고 지금 당당한 개정을 통하여 주민들이 직접 뽑아준 대변자로서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훌륭한 인격으로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지역의 사정을 잘알고 주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으며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사람, 오직 지역주민을 위해서 사심없이 노력함으로 민주 정치제도의 기초인 지방자치제 선거에 의해 육성발전을 하기 위한 시점에 저희들은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먼저 지방자치제 실현의 기본정신의 요소로서는 첫째, 주민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주인임을 알고 둘째, 주민 개개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지방자치제에 반영하는 권리와 의무를 대변하는 우리들입니다.
  셋째는 당선된 자에게 민주대표로서의 정당성을 부여함으로써 책임관리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안정의 바탕 위에 자유평화를 주민의 희망으로 직결시켜서 성숙된 민주주의의 자유경제체제를 국가발전에서 저희들이 공헌하는바 이 뜻을 길이 우리는 두어깨에 짊어진 막중한 희망이 되고 목표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비록 의장선거를 위한 짧은 시간이지만 사회진행하는데 여러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 의장,부의장선거

(10시10분)

  그러면은 의사일정 제1항 의장, 부의장선거를 상정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여러 의원님들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의장, 부의장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42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의장1인, 부의장1인을 각각 무기명 투표로 선거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간사님께서 그 조례에 대한 말씀이 방금 낭독되었습니다.
  그러면 노원구의회 회의규칙 제41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으로써는 연득봉 의원님 일어서십시오.
  손정호 의원님 일어서십시오.
  최원환 의원님 이상과 같이 3분께서 감표위원으로 수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지명된 위원님 수고하여 주시기 위해서 앞으로 나오시고 감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나오십시오.
  지금 호명하신 감표위원님들이 자리에 정착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의장선거를 시작하겠습니다마는 투표방법에 관하여서 의사계장으로부터 설명이 있은 다음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계장 이후경    투표방법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투표는 정면 좌측에 있는 기표소에서 기표하시도록 되어 있습니다.
  투표하는 순서는 호명해드린 순서가 되겠습니다.
  호명되신 의원님께서는 앞에 있는 투표용지 배부소에서 투표용지와 명패를 받으셔가지고 기표소에 가셔서 기표소에 있는 투표용지에 앞으로 의장으로 선출하실 의원님의 성명을 한자 또는 한글로....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하는 이 있음)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네, 받아들이겠습니다.
○심현천의원    지금 막바로 무기명 비밀투표에 들어갈 모양인데 저희들이 알기로는 후보추천이 되고 재청이 있은 다음에 후보가 나선 다음에 투표로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회의에 대해서 의장, 부의장 선거에 대해서 후보를 내느냐 이렇게 후보추천을 안하고 바로 들어가느냐, 이거에 대해서 사무국에서 사전교육이 전혀 없었으며 사무국에서 사전교육이 전혀 없었으며 이것부터 의원들이 결정해서, 그안을 의안으로 삼아 그것부터 결정한 다음에 어떤 방법으로 들어갈 것인지....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지금 발언하신 의원님 자기 소개부터 먼저 해주시지 않았습니다.
○심현천의원    네, 죄송합니다.
  상계 8동의 심현천 의원입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상계8동 심현천 의원님께서 지금 아까 간사님께서 오늘의 선거법을 낭독을 해주셨는데 그 무기명투표를 하는 방법에 따라서 지금 몇분의 의원님을 호칭을 해서 정해놓고 그리고 무기명투표로 들어가서 투표를 결정하자는 이런 말씀이 되겠습니다.
  맞습니까?
      ("재청합니다" 하는 이 있음)
  네, 동의재청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면 동의재청이 들어왔으면은 3청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으십니까, 있습니까?
  3청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그러면 동의재청만 들어왔습니다.
  그러면 또 한번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제의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제의 없습니까?
  그러면 지금 동의재청을 하신 방법을 택해서 오늘의 의사진행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으로부터 진행을 하시는 방법을 여러분한테 묻겠습니다.
  어떤식으로 여러분들 앞에 진행을 하실건지 방법을 어느 한분이 말씀해 주셔야겠는데 아까 동의재청 하신 분께서 먼저 지명을 세우실 오늘의 의장에 대한 문제를 말씀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의장" 하는 이 있음)
  네, 말씀하세요.
○김종옥의원    상계 7동 김종옥 의원입니다.
  의장님께서 지금 동의안을 낸데서 의장 추천방법을 해달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지금 의장과 부의장을 분리해가지고 지금 이 자리에서 추천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의장, 부의장을 함께 추천을 하는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좀 해주시고 첫 번째는 추천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동의를 낸 측에서부터 하라는 법이 있는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네, 지금 말씀을 하신바에 의하면 추천을 하는 방법을 제의해 주시고 또 의장, 부의장 두분을 한꺼번에 추천을 하느냐 하는 문제도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본 회의법에 준하면은 의장을 먼저 선거하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사님 그러하시지요?
○간사 조제연    의장은 먼저 선출하고 의장의 사회로써 부의장을 선출하는 겁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네, 답변이 됐습니까?
      ("네, 알겠습니다" 하는 이 있음)
      ("의장" 하는 이 있음)
○심현천의원    상계 8동의 신현천입니다.
  그러면 의장후보추천에 대해서 제 의견은 감표위원으로 나가신분이 일단 들어오고 다 들어온 상태에서 의장후보 추천할 사람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기에서 추천이 한사람이 되면 한사람의 재청을 받아서 후보로 등록을 하고 또 그런식으로 다 나올때까지 해가지고 다나온 상태에서 감표위원이 앞으로 나와서 비밀투표에 붙이는 것이 타당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하는 이 있음)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여러분 지금 잘 들으셨지요.
  의장을 선출하는 방법론에 따라서 여기 앞에 감표위원으로 선출되신분도 자기 본위치로 들어가시고 그렇게 해서 의장되실분을 여러분들 중에서 추천을 하셔가지고 추천한 그 분을 한분을 선정하시고 또 다음에 나오실분을 선정을 하시고 이렇게 해선 선정의 수는 국한하지 않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분을 선정하느냐, 두분을 선정하느냐, 세분을 선정하느냐는 문제는 결정적으로 말씀을 안 해 주셨습니다.
  일단 감표위원은 다 좌석에 들어 가시고 난 다음에 의장 지명선출을 해서 추천을 해놓고 투표하자는 말씀입니다.
      ("의장" 하는 이 있음)
○박상철의원    상계 8동의 박상철입니다.
  의장후보추천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두분까지만 동의를 드려서 재청을 받은 다음 그 두분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네, 지금 상계8동에서 나오신 의원님의 말씀의 요지를 말씀하신다면 두분의 추천으로 국한해서, 두분을 선정해 놓고 무기명 투표로 들어가서 득점을 많이 얻은 분이, 과반수를 얻은분이 의장이 되신다는 이런 말씀이죠!
  그 말씀 아닙니까?
      ("의장" 하는 이 있음)
○박흥수의원    상계 7동 박흥수입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상계 7동 박흥수 의원님께서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박흥수의원    지금 방금 8동 의원님께서 한 동의안에 대해서 재청을 보낼 수 없는 입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장은 두명으로 국한이 아니라 10명이 되더라도 우리의 의견을 충분히 상정시켜놓고 10분이면 10분을 놓고 투표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재청합니다" 하는 이 있음)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예, 그러면 동의재청이 들어와야 되는데 지금 맨 마지막에 말씀하신 분의 의사에 따르면은 의장의 추천 수는 무제한으로 하고 35명이 다 의장자격이 돼있으니까 의장추천을 충분히 해가지고 그중에서 최다득점자를 의장으로 선출하자는 제의입니다.
  그러면 제의하신 분과 같이 재청이 됩니까? 제의가 됩니까?
  묻겠습니다.
  맨 마지막에 하신 분 말씀하세요.
  수치를 말씀드리는데 맨 처음에 발의하신 분은 수치를 정하셨는데 나중에 발언하신 의원은 수치를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하신 분은 두분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의사 진행법상 맨 마지막에 하신 분에게 지금 묻습니다.
  수치는 정하지 아니하고 10사람이 되든, 5사람이 되든, 몇사람이 되든 추천을 받을대로 받아가지고 의장선출을 하자는 말씀의 요지가 되겠습니다.
      ("재청합니다" 하는 이 있음)
  예, 그러면은 동의재청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면 지금으로부터 추천을 받겠습니다.
      ("의장" 하는 이 있음)
○김군수의원    상계 5동 김군수입니다.
  추천과정에 서로 의원들이 얼굴을 잘 모릅니다.
  5분간 휴회를 해가지고 서로 말을 만들어가지고 추천하도록 합시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네, 그러면은 정회로 들어가겠습니다.
  말씀인즉, 5분간 휴식을 가지시고 거기서 여러분들이 의논을 하셔가지고 그래가지고 추천 대상자를 물망에 내놓고 그래가지고 투표로 들어가자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추천요령에 대해서 정회를 잠깐 5분간 하겠습니다.
      ("의사진행발언 하겠습니다. 정회를 막바로 한분의 의견만 듣고 정회를 선포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회를 할 것인지 이 자리에서 바로 추천 하실 것인지 의원들의 의견을 묻고서 결정을 해야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동의합니다" 하는 이 있음)
  그러면은 김군수 의원님의 5분간 정회에 대한 문제는 지금 맨처음 발의하신 제의 의견에 따라서 다시 묻겠습니다.
  5분간 정회를 하느냐, 안하느냐 하는 문제를 여러분들에게 묻겠습니다.
  5분간 정회를 해서 상의를 하자고 하신 분과 또 기타방법이 있다 하시는 분은 지금 말씀을 해주십시오.
  그러면 정회를 하자는 데서 이의가 있습니까?
      ("이의가 있습니다" 하는 이 있음)
  그러시면은 거수로 확인해야 되겠습니다.
  정회를 해야되느냐, 안하느냐 문제는 김군수의원님께서 정회를 하자고 제의하셨는 정회를 해서는 안된다고 제의가 들어 왔습니다.
  그런걸로 해서 회의가 발의가 돼서 정회를 해서는 안된다고 하니까 되느냐, 안되느냐 가부를 묻겠습니다.
  그러면 정회하는 부분은 나중에 묻고 정회하지 않는 부분을 먼저 묻겠습니다.
  계속 지속해서 회의를 진행하겠다고 하신 분은 거수로 들어주세요.
      (거수표결)
  빨리 정족수 확인해 주세요.
      (정족수 확인)
  지금 지속하고자 하는 분의 의견을 거수로 물어봤습니다.
  재석의원의 35명중 29명이 지속하자는 제의에 찬성했습니다. 그러면 정회하시는 분께서 철회를 해주셔야 하겠습니다.
  그러면은 지속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계속하시는데 대해서 추천을 받겠습니다.
      ("의장" 하는 이 있음)
○송광선의원    상계 9동의 송광선 의원입니다.
  의장께서 아까 말씀하실 때 박흥수 의원이 말씀하신 후보자는 인원에 상관없이 다수를 추천하는 것으로 하고 선거에 있어서 1차, 2차 투표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다수투표자를 의장으로 선출하는 안을 의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게 아니고 후보자의 1차투표시에 후보자의 인원수는 제한하지 않지만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제2차, 3차의 투표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제가 후자쪽에 말씀드린게 맞습니까?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예, 맞습니다.
  그러면은 추천을 해주십시오.
      ("의자진행발언 하겠습니다" 하는 이 있음)
  예, 말씀하세요.
      ("감표위원으로 나간분은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는 이 있음)
  그러면 여기 감표위원으로 나오신 분 제자리로 들어가 주십시오.
      ("의장" 하는 이 있음)
○김종옥의원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상계7동 김종옥 의원입니다.
  오늘 역사적인 의회 개원 첫날에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당선의 영광을 안으시고 구의회 첫 등원하신 의원님 한분 한분에게 존경과 경의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저는 그동안 많으신 사회활동을 통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와 높으신 사회적 경륜과 덕목을 쌓으신 김동익 의원을 여러 의원님들께 소개하면서 구의회 의장직으로 추천하고자 합니다.
  김동익 의원님께서 43년도 중계동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중계1동에서 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셨고 동국대학교와 총회신학 대학원의 석사과정을 이수하셨고 ROTC장교로 전역하셨으며 도봉구의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총위원장과 도봉구 새마을 본부 운영위원 중계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회장 및 고문으로 계십니다.
  의원여러분 민주의회의 정립과 새로운 규정과 설치 및 의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의원 위상정립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할 역량과 덕을 겸비한 김동익 의원을 구의회 의장으로 모시는데 여러 의원님들의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김동익 의원을 정식으로 의장에 추천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잠깐 앞으로 나오셔서 인사나 하고 들어 가세요.
  발언대에 잠깐 나오세요.
  여러분들 앞으로 서세요.
  발언대에 서세요.
  자 이분께서 김동익 의원님을 초대의장으로 추천하신 분입니다.
  경례하십시요.
  들어 가십시요.
      ("의장" 하는 이 있음)
○심현천의원    의사 진행 발언이 있습니다.
  아까 분명히 추천이 있으면 재청을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그 자리에서 재청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예예, 지금 인사시켰습니다.
  가만히 계세요.
  앞으로는 추천을 하실 때에도 그 신상 발언에 대한 문제를 말씀하실 때에는 발언대에 나와서 요지를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을 또 받겠습니다.
  재청 있습니까?
  김동익 의원님의 의장 추천에 대해서 재청 있습니까, 없습니까?
      ("재청 있습니다" 하는 이 있음)
  김동익 의원님의 의장 추천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하신 걸로 재청이 들어왔습니다. 3청 있습니까? 없습니까?
      ("3청 있습니다" 하는 이 있음)
  그러면은 또 한분의 추천을 받겠습니다.
      ("의장" 하는 이 있음)
  나오십시요.
  발언대에서 인사 하시고 말씀하세요.
○손정호의원    중계 2동 손정호 의원입니다.
  의장 후보로 추천될 분은 권중설 의원입니다.
  권중설 의원은 이 지역 사회에서 많은 공헌을 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여러 의원들께서도 잘 아시고 계실 겁니다만 의회정치라는 것은 어느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이러한 인물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권중설 의원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예, 그러면은 지금 권중설의원님을 의장으로 추천했습니다.
  재청 있습니까?
      ("재청 있습니다" 하는 이 있음)
  예, 재청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면은 또 추천을 받겠습니다.
  추천을 하실 분이 계시면 추천해 주십시요.
      ("의장" 하는 이 있음)
○정도열의원    공릉 1동의 정도열 의원입니다.
  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대단히 노력을 많이 하시고 앞으로 우리 구의회를 이끌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최유학 의원님을 추천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최유학 의원님을 의장으로 추천을 했습니다.
  재청 있습니까?
      ("재청합니다" 하는 이 있음)
  예, 재청이 들어 왔습니다.
  그러면은 지금까지 세분을 추천했습니다.
  또 추천을 하실 분이 있습니까?
  추천하실 분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시간 관계상 더 길게 나가는 것이 이롭지 못해서 여러분들께 다시 묻겠습니다.
  세분을 추천하셨는데 더 추천하실 분이 계시면 빨리 추천을 해 주십시요.
      ("의장" 하는 이 있음)
○박상철의원    세분으로 추천을 종결시킬 것을 건의 하는 바입니다.
      ("재청합니다" 하는 이 있음)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예, 세분으로서 국한하기를 동의재청이 다 들어 왔습니다.
  가하시면 여러분들께서 박수로 환영 해주십시오.
      (일동 박수)
  감사합니다.
  그러면 지금으로부터 투표에 들어 가겠습니다.
  투표의 방법은 감표위원이 먼저 앞에 나오시고, 아까 나오셨던 감표위원님들 나오세요.
      ("의장" 하는 이 있음)
○심현천의원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사무국에서는 사전 교육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이 세분의 투표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일차투표에서는 어떻게 나와야 되고, 안나왔을땐 어떻게 되고, 이차투표 때는 어떻게 되고, 삼차투표의 결선투표는 어떻게 된다는 구체적인 사전 교육이 전혀 없었으며 오늘 이 자리에서 그 얘기가 없다는 것은 잘못된 순서라고 봅니다.
  그에 대한 설명은 사무국에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그에 대한 설명은 사무국에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사님으로부터 설명이 있겠습니다.
○간사 조제연    제가 맨처음 인사 드릴 때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의장, 부의장 선거는 의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거하되 재적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이 됩니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차투표로, 2차에서도 과반수가 없을 때에는 취고 득점자 1인과 차점자에 대해서 결선 투표를 하게 되겠습니다.
  또 동수일 때는 동수 두사람을 놓고 결선투표로 하겠습니다.
  이 경우에는 세분이 입후보를 하셨기 때문에 여러 의원님들께서는 이 세분 중에 한분만 기표를 하셔서 투표함에 넣어주시면 그거 가지고 앞에서 말씀드린 똑같은 방법으로 진행 되겠습니다. 됐습니까?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예, 간사님의 요지 설명이 있었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예, 알겠습니다" 하는 이 있음)
  예, 그러면은 지금으로부터 의사계장으로부터 호명과 설명이 있겠습니다.
  투표에 대한 설명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이후경    투표방법에 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투표방법은 정면좌측에 있는 기표소에서 각각 기표하시도록 되어 있습니다.
  투표하시는 순서는 호명 해 드린 순서가 되겠습니다.
  호명되신 의원님께서는 앞의 투표용지 배부소에서 투표용지와 명패를 받으신 다음 기표소에 있는 투표용지에 앞으로 의장으로 선출하실 의원님의 성명을 한자 또는 한글로 기재하신 후 명패는 명패함에 그리고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넣으시고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의장" 하는 이 있음)
○최유학의원    의장 의사 진행발언이 있습니다.
  공릉 1동 최유학입니다.
  어쩌다가 지금 제가 후보로 추천이 됐는데요 본인으로써는 그 후보를 기권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예, 지금 최유학의원님이 추천을 본인 자신이 취소를 하겠다는 말씀을 발의를 했습니다.
  아까 동의, 재청을 얻어 가지고 추천이 되신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사양하시는 미덕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은 두분으로 축소가 됐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회의를 진행하자고 발의가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묻지 않아도 한분이 기권하시니까 두분만 경선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 아시겠습니까?
      ("예" 하는 이 있음)
  예, 그러면 두분의 결선이 있겠습니다.
○의사계장 이후경    설명을 이상으로 마치고....
      ("의장" 하는 이 있음)
○고달영의원    공릉동의 고달영입니다.
  지금 최유학 의원님께서 의장 후보를 사퇴를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할 시간을 좀 갖기 위해서 한 10분정도 정회를 해줄 것을 말씀드립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예, 지금 최유학 의원님의 후보 사퇴로 말미암아 두분의 의장 후보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만 지금 발의하신 요지는 10분간 정회를 했다가 투표로 들어가자는 요지의 말씀입니까?
      ("예, 그렇습니다" 하는 이 있음)
  예, 10분간 정회로 들어가서 잠깐 생각할 시간을 좀 가졌다가 투표로 들어 가자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재청합니다" 하는 이 있음)
  그러면 동의재청이 들어 왔으니까 지금부터 10분간 정회로 들어 가겠습니다.
      (의사봉 3타)

(10시40분 회의중지)

(11시07분 계속개의)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지금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법을 보면은 12사람만 있으면 정족수로 속개해 나가도록 돼 있습니다.
  지금 17명의 의원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으로부터 속개를 하겠습니다.
  이 역사적인 순간에 의장선거 시점에 초점을 맞추어서 단합된 의지를 보여드리고 주민들의 의사 반영에 대변자가 되시는 분들이 초창기부터 이 의회를 이렇게 흐리는 분은 구민의 권리를 남용하는 겁니다.
  빨리 들어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의장선거에 딴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는 아니되겠습니다.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의장" 하는 이 있음)
  예, 발언하십시요.
  발언하실 분은 여기 앞에 나오셔서 발언대에서 국기에 대한 거수경례를 하시고 일단 꼭 나오셔서 예의를 지켜주셔야 되겠습니다.
  발언있으면 나오셔서 발언하세요.
  거기서 하시지 말고 발언대에 나오셔서 하세요.
  발언대에 나오십시오.
○하재윤의원    하계 2동의 하재윤 의원입니다.
  지금 우리가 역사적으로 처음 맞이하는 이러한 시점에서 아직도 진행이 합의가 안되고 진행이 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족수에는 찼다하나 좀 더 시간을 줘 가지고 충분히 토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래서 다시 10분간 정회 할 것을 요청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예, 지금 발언하신 요지의 말씀을 잘 들으셨지요.
      ("재청합니다" 하는 이 있음)
  10분간을 더 연장해서 그러면 아까 10분에서 10분을 더 연장한다면 지금 20분을 넘어 30분을 지나고 있는데 그런 식으로 해서 되겠습니까?
      ("재청합니다" 하는 이 있음)
  예, 동의재청이 들어와서 그러면 10분을 더 연장한다면은 시간을 정확하게 얘기해 주세요.
      ("10분 얘기했습니다. 10분" 하는 이 있음)
  몇 시 몇 분부터 몇 시 몇 분까지 정확하게 얘기해 주세요.
  그러면은 지금 11시 10분정각이 되고 있습니다.
  11시 20분까지 10분간을 연장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나가셔서 빨리 화합을 이루시고 자리에 임하시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사봉 3타)

(11시10분 회의중지)

(11시20분 계속회의)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예, 지금 연장된 시간이 딱 20분 되었습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진행에 있어서 다소나마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마는 우리 35명의 의원님들이 기쁜마음으로 오늘 자리를 같이하시고 의장선출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되어야만 되겠습니다마는 김동익 의장 후보님과 권중설 의장 후보님의 두분사이에 추천하신 분들의 대화능력이 부족함으로 시간을 지연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라옵건데 여러분께서 합의를 하셔서 김동익 의원님과 후보추천을 받으신 권중설 의원님 두분께서 상의를 하셔서 이 자리에 모두가 참석하도록 같이 좀 노력해 주세요.
  빨리 노력좀 해주세요.
  나가시면 안됩니다.
  두분만 나가셔가지고 빨리 오시도록 하시고 서울시 22개구 의회 전체가 이시간에 개의되고 있습니다.
  우리 의장선거로 말미암아 서로가 화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함은 심히 아픈 노릇입니다.
  당사자 두분께서 합의를 이루시고 빨리 입장해 주세요.
    금에 없는 일을 해서는 안됩니다.
      ("의장" 하는 이 있음)
○박상철의원    상계 8동의 박상철 의원입니다.
  본의원의 소견으로서는....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발언하실려면은 앞으로 나와서 하세요.
  정식으로 경례하시고 발언하세요.
○박상철의원    상계 8동 본의원의 소견으로서 지금 현재 시간이 많이 지연되었으므로 현재 우리 의원 정족수의 과반수 이상으로 참석돼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이시간 이후로 막바로 무기명 비  투표로 들어갈 것을 동의하는 바입니다.
      ("재청합니다" 하는 이 있음)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예, 그러면은 지금 가신 김동익 의원님하고 권중설 의원님   참석한걸로 해석합니다.
   잠깐 의장의 직권으로써 부탁말씀 드리는데 두분은 빨리 들어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빨리 들어오세요.
  권중설 의원님, 빨리 들어오세요.
  그러면은 상계 8동 의원님의 제의로 재청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면 지금으로부터 무기명 투표로 들어가겠습니다.
  그러면 의사계장님께서 호명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기에 감표위원님들 나와서 앉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의사계장 이후경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존칭은 생략하겠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시25분 투표개시)

      (의사계장 : 의원성명 호명)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신 감표위원께서는 맨 마지막으로 투표를 마쳤습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지금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11시31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개함)
  예, 그러면 명패와 표를 가름해 주세요.
      (명패함 개함)
      (명패함 점검)
  지금 35명의 의원님중에서 24명의 명패수가 확인돼서 계산을 했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지금 투표한 매수도 24매를 점검했습니다.
  지금 표수를 계산하고 있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를 하겠습니다.
      (개표)
  지금 투표수 점검을 마쳤습니다.
  총의원님 35명중 24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그중 투표를 한결과 권중설 의원 5표, 김동익 의원 19표로써 지방자치법 제56조 규정에 의하여 김동익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축하하면서 결과를 보고드립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의장으로서 당선되신 김동익 의원께서는 앞으로 나오셔서 인사말씀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동익    감사합니다.
  약간의 진통이 있었습니다마는 그 진통가운데 30년만에 내려지는 풀뿌리 민주주의에 초대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구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중계동에서 당선된 김동익 의원입니다.
  경험도 덕망도 부족한 이 사람을 노원구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여러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자치가 30년만에 부활되어 그 역사적인 노원구 의회가 소집되어 이 자리에 모여 의원 여러분과 함께 구정발전과 시민의 생활안정 및 복리증진을 위하여 전심전력을 다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지방화의 시대가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의원의 신분으로서 만족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구민과 함께 호흡하고 구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불철주야 뛰어야만이 우리의 소임을 이룩하게 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혼연일체가 되어 노원구 발전을 위하여 다같이 노력합시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종성    의장님께서 당선이 되어서 지금 올라오고 계십니다.
  이제 제 임무는 끝났습니다.
  한가지 유감스러운 점은 35명 전원이 다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점을 이 부덕한 사람의 소치로 생각하고 여러 의원님들께 심심한 사의를 드리면서 방청하시는 지역의 유지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구민의 뜻을 바로 헤아리지 못한 저자들의 소산은 오늘의 역사를 어둡게 해준 점 각자는 나라 발전에 이바지하는 봉사자로서 한마디 말씀을 드린다면 진심을 회복시키고 구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앞으로 이런일이 다시 재기않도록 구민들 앞에서 이 못난 죄인은 엎드려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러하시고 여기는 국회의사당이 아닙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구민의 심부름꾼이 여기 이 자리를 4년간 지키기 위해서 저희들은 나왔습니다.
  바라옵건데 미래의 통일을 지향하여 이나라 발전에 통일의 역군이 되시는 의원, 각자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듬는 시간으로 하셔야 되겠습니다.
  나라발전, 애국하는 충정, 민족의 정기를 세워 저희들이 가고자하는 길은 오직 하나   통일이요, 둘도 통일이요, 지역 발전을  어가자는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똑바로 가  고 나라 어느곳에서 일을 해도 지역을 위한 봉사인가, 자신을 깨닫고 감투가 우  를 먹구름 칠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지금 이시간부터 당선되시는 김동익 의장님께서 나오셔서 부의장님을 선출하시고 오늘의 과정을 마치겠습니다마는 이 사람이 부덕해서 이 지역에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것은 서울시 22구, 아니 전국에 있는   ,400여명이 새롭게 탄생되는 이 마당에 저희들은 오점을 남겼습니다.
  정말 생각하건데 여러분들께서 마음가짐을 다시 가지시고 회개하는 시간되시기를 바라고 의장으로서의 임시대리직무를 맡은 이 사람으로서 여러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리면서 자리를 물러서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동 박수)
○의장 김동익    우리 김종성 임시의장님께 그동안 노고에 대해서 다시한번 열렬한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일동 박수)
  그동안 사회를 맡아주신 김종성 의원님께 감사를 거듭드립니다.
  다음은 부의장 선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하는 이 있음)
  예, 말씀해 주십시오, 심현천 의원님.
○심현천의원    제가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한 것은 조금전에도 임시의장께서도 말씀하셨고 의장으로서 선출된 김동익 의장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30년만에 최초로 개원되는 이 지방자치 의회가 이렇게 초장부터 반쪽 의회로 선출되게 된데서 젊은 혈기로 올바른 민주주의에, 봉사를 하겠다는 각오로 나온 제가 하지만 우리 중앙정치에 그 풍습이 지방자치 의회까지 이렇게 심화돼 있구나 하는 비통을 금할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비온뒤에 땅이 더욱 굳는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 노원구가 처음에 이런 불상사가 생겼지만 이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는 진리를 모든 의원님들이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시고 인식하시어 역사적 사명을 받고 우리도 대응해 나가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에서 경험ㄷ 부족한 제가 이 자리에 나오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 의견은 이렇게 계속 부의장까지 선출을 이런식으로 이끌어 간다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어서 제가 감히 다시한번 그래도 조그만 정치인데 다시한번 아직 입회하지 않은 의원님들과 깊은 타협을 다시한번 해가지고 보기좋게 모양좋게 이 자리에 다 나와서 투표를 하는 것이 우리 노원구발전을 위해서라도 그렇고 모양도 좋기 때문에 10분간 정회를 요청합니다.
      ("재청합니다" 하는 이 있음)
○의장 김동익    예, 심현천 의원님의 부의장 선출에 있어서 10분간 정회에 대한 동의제청이 또 있었습니다.
  그러면 10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1시47분 회의중지)

(12시10분 계속개의)

  대상인원 30명중에 출석인원 22명으로 의사정족수 12명이 됐으므로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부의장 선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의장선거에 수고해주신 감표위원께서는 다시 한번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하는 이 있음)
  예.
○김종옥의원    지금 의장님께서는 회의진행방법이 아마 처음이라서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마는 제본인의 생각으로는 좀 틀렸다고 생각하기에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10분간 정회를 했으면 정각 12시에 속개를 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면 다음에 또 회의를 연장할 것 같으면 의장님께서는 당연히 단상에 올라오셔 가지고 차후에 시간을 의원님들한테 양해를 받아가지고 회의를 속개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은 아까도 우리 심의원께서 말씀하셨지만 의장선거는 어쩔 수 없이 우리 24명이 치뤘지만 부의장 선거만큼은 모든 주민들이 바라보는 앞에서 좀 모양새를 갖춰야 되겠다 이런 의미에서 본인은 10분간 다시 정회안을 동의하겠습니다.
○의장 김동익    예, 상계 7동 김종옥 의원께서 10분간 더 정회를 해서 모양새 있는 부의장 선거를 하자는 동의가 있었습니다.
  재청있습니까?
○홍원식의원    제청있습니다.
○의장 김동익    홍원식 의원, 말씀하세요.
○홍원식의원    상계 1동의 홍원식 의원입니다.
  정회를 계속해서 하자는데 정회를 하는데도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좋은 의견이 나와서 재청이 있으면 표결에 물어서 의원들의 동의를, 재청한다는 표결을 얻어야지 한두사람이 동의하고 재청하면은 곧장 휴회에 들어가고 이런 것은 아무리 봐도 정상적인 회의운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여러번 정회를 가졌는데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칙입니다.
  소수에 끌려서 다수가 눌림을 받는다는 것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좀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22명은 의회속개 정족수가 충분히 지났으므로 그동안 이해와 시간을 기다렸는데 이제는 회의를 속개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서 속개를 재청합니다.
  이상입니다.
      ("동의합니다" 하는 이 있음)
○의장 김동익    예, 홍원식 의원이 정회를 관두고 속개하는 것이 좋다는 제청이 있었습니다.
      ("반대의견 있습니다" 하는 이 있음)
  예, 말씀하십시오.
○심현천의원    지금 정회와 정회를 하지말자는 두가지 의견이 나온데 대해서 저는 정회를 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제출하면서 그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제가 알기로 의사봉은 3번 두드리는 것은 3번의 기회를 준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 번 땅 할 때, 의사진행발언을 하면은 다시 중단이 되고 확정이 안되고 할 수 있듯이 우리 보통관습적으로도 그렇고 한번으로 최선의 노력을 했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우리가 최선의 노력을 했다는 것을 역사에 남기기 위해서도 한번쯤 더 정회하자는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하는 이 있음)
○의장 김동익    예, 말씀하십시오.
○박상철의원    상계 8동 박상철입니다.
  지금 현재 두가지 동의가 나왔고 재청이 다 들어온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이 두가지 안을 놓고 여러 의원님들의 기립으로써 찬반 여부를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저는 동의합니다.
      ("재청합니다, 좋습니다" 하는 이 있음)
○의장 김동익    예. 박상철 의원님의 정회를 할 것이냐 안할 것이냐 하는 것은 여러의원님들의 기립으로써 찬반투표를 하고자 하는 제의였습니다.
  다른 의견 없으시죠?
      ("있습니다, 의장!" 하는 이 있음)
○심현천의원    자꾸 나와서 죄송합니다.
  사실 우리는 농촌문화원에서 살았습니다.
  표결에 부친다는 것은 그렇게 모양새가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민주주의라는 것은 다수결의 논리로만 치는 것인데 그것은 하나의 표적이 될 따름인데 모든 것이 다수결의 풍토가 있다면은 앞으로 의정활동에 많은 방해가 된다는 것을 강력히 여기서 말씀 드리고 표결보다는, 그리고 만약에 표결에 부쳤다 그랬을 때 사무국에 알아 보겠습니다.
  출석 정족수가 몇 명입니까?
      ("12명" 하는 이 있음)
      ("아니죠, 여기에서 12명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회의를 갖추는데 대해서는 18명이 여기에 참석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35명이니까" 하는 이 있음)
      ("35명이기 때문에 의사진행 할수 있는 것은 12명이상이면 됩니다. 12명까지 됩니다" 하는 이 있음)
  예, 법에 그렇게 되어 있다면 그러면 여기 22명인가 되는데 여기서 표결에 의해서 다수결의 원리에 의해서 12표가 나왔다 하더라도 10명이 나간다면 오히려 안됩니다.
  이런 불상사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표결은 바람직하지 않고 한번쯤 더 정회하는 것을 강력히 더 한번 요청합니다.
  이상입니다.
      ("재청합니다" 하는 이 있음)
○의장 김동익    예. 회의진행을 제가 오래만간만에 하다보니까 매끄럽지 못한 회의가 됐습니다.
  여러 가지로 이해해 주시고 돌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우리 심현천의원님께서 모양새를 갖추는 방법에 있어서 표결에 부치는 것보다도 우리가 다시한번 정회를 해서 여기에 참석치 않은 여러 의원님들과 같이 부의장을 선출하는 기회를 더 갖는게 좋지 않으냐 하는 강력한 의사 보충 발언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재청을 바라겠습니다.
      ("의장!" 하는 이 있음)
○박상철의원    정말 죄송합니다.
  시간이 굉장히 많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처음으로 개원되는 이 의회석상에서 가장 기준이 되는 의회표결 문제를 놓고 지금 왈가왈부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민주주의 방식에서는 한두번의 강력한 요청이 있다고 반드시 실현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여러 의원님들의 각자의 소견이 계시고 의견이 다 계신줄 믿습니다.
  여기 연로하신 우리 의원님들 선배의원님들께서 의견이 없으셔서 나오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민주주의의 방법을 우리가 처음부터 깨뜨렸을 때 아무리 어떤 인정에 이끌리고 어떤 사정이 있다하더라도 우리는 원칙을 준수해야 된다고 믿는 바입니다.
  표결에 부칠 것을 다시한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좋습니다" 하는 이 있음)
○의장 김동익    박상철 의원님의 표결에 부칠것에 대해 보충설명을 합니다.
      ("재청합니다" 하는 이 있음)
  그러면은 정회를 할 것이냐, 계속개의를 할 것이냐에 대해서 표결에 부치겠습니다.
  순서에 따라서 가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기립표결)
  재석의원 23명중 찬성 7명, 반대 16명으로 정회하는 것이 부결됐습니다.
      (의사봉 3타)
  출석인원 35명중 재석의원이 현재 15명으로 정족수가 되므로 속개를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이어서 부의장 선거를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부의장을 추천하여 주시기를 부탁하겠습니다.
      ("의장!" 하는 이 있음)
○강기건의원    월계 1동의 강기건입니다.
  노원구에서 최다득표를 하신 공릉1동의 최유학 의원을 추천합니다.
  간단한 약력을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경희대 대학원을 수료하셨으며 새마을 지도자 구협의회장과 지회장을 역임하셨습니다. 현재는 평통자문위원과 구정자문위원으로 계십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동의합니다. 재청합니다." 하는 이 있음)
○의장 김동익    월계동에 강기건 의원님의 최유학 의원님의 부의장 추천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찬성이 있었습니다.
  또 다른 분 해 주십시오.
      ("의장!" 하는 이 있음)
○손정호의원    중계 2동 손정호 의원입니다.
  지금 과반수 이상 출석해 가지고 지금 현재 부의장선거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은 지금 현재 어느쪽은 밖에서 대기중이고 여기서 아무리 과반수가 됐다 가정을 했다 하더라도 그러면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각본대로 되어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에 이 현실을 주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기에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가만히 참고 있었습니다만 저는 어디까지나 이런 상황을 계속 이대로 이끌어 나간다면은 우리 지방자치 기초부터 뿌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대화를 통해서 모양새를 갖춰가지고 부의장 만큼은 선출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오늘이 아니면 내일이라도 좋습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민주사회에서 아무리 다수결에 의거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노원구 자체에 모순된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시간을 좀 끌더라도 여기에 신민   쪽에 밖에 있는 분들이 다 참석해   지고 조금 설득을 시켜 가지고 여기 모  가지고 우리 부의장 만큼은 여기 내  객도 많이 계십니다만 참 보기좋게 했으면 하는 제 나름대로 소원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동익    지금은 부의장 추천에 대  발언만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재까지 부의장에 대한 추천의 발언에   한 의사 진행이니까 부의장 추천에 대  발언만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부의장 다른분 추천하실 분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이 있음)
  그러면 후보, 단일후보 최유학 의원을 부의장으로 추천이 되었습니다.
    표 표결로 들어가겠습니다.
   표 위원은 앞으로 나와 주시기 부탁합니다.
      ("의장" 하는 이 있음)
○김종옥의원    지금 우리 의사 정족수를   무국에서 다시 확인을 좀 부탁드리고제  볼적에는 의장님께서 열여덟분으로 성  이 되는, 성원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
   금 한분께서 또 나가셨습니다.
   무국에 다시 확인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의장 김동익    정족수 부족으로 의사 일  에 올린 안건에 대해서 내일 오전에 부의장에 대한 안건을 다시 상정하도록 일  을 변경할 것을 의장이 선포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2시50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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