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회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사무국
2025년 10월 17일(금) 10시 04분 개식
제294회 노원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의사팀장 정연수)
(10시 04분 개식)
지금부터 제294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은 자리에 앉으셔서 예를 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녹음된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경태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후배 의원 여러분!
오승록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노원구의회 부의장 김경태입니다.
절기상 찬 이슬이 내린다는 한로를 지나며 쌀쌀한 가을바람과 함께 2025년 한 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을은 ‘가을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열매를 맺은 곡식을 거두어들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은 두 달여의 기간 동안 올해 추진해 왔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여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라며, 개회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은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의 진심과 지혜가 담긴 말은 사람의 마음속에 뿌리내려 더 큰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지방의회의 역할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방의회는 그 ‘말의 땅’이자 그 씨앗이 자라나는 터전입니다.
구민의 말 한마디 의견이, 구의원의 깊은 고민과 논의를 통해 지역의 정책으로 꽃피어날 때, 우리는 ‘말의 결실’을 보게 됩니다.
말에는 방향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진심 어린 말 한마디는 갈등을 녹이고, 신중한 발언 하나는 정책의 길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회에서의 모든 발언은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책임 있는 말’이어야 합니다.
의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모여 노원구의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다시 구민의 삶을 바꿉니다.
이번 임시회의 모든 발언이 노원구의 더 나은 내일을 키워나가는 씨앗이 되고, 우리의 논의가 노원의 더 큰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노원구민 여러분!
노원구의회는 올 한 해, 의원 모두가 지역 곳곳을 누비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습니다.
그 노력의 결실을 맺는 시점이 이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의정활동이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합니다.
의원들이 올 한 해 얼마나 성실히, 진정성 있게 의정활동을 이어왔는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후배 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승인이 있습니다.
내실 있고 충실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계획서 작성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 하반기는 제9대 노원구의회 의정활동의 결실을 맺는 시점입니다.
의정활동의 꽃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그 결실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승록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와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 추위와 외로움 속에 놓이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이 필요할 때입니다.
각 동주민센터와 복지부서가 긴밀히 협력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적극적으로 살펴봐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하시기를 바라며, 사랑하는 노원구민 여러분과 여기 계신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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