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사무국
1994년 8월 26일(금) 10시05분 개식
제38회 노원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송진섭)
(10시05분 개식)
지금부터 제37회 노원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된 전주곡에 따라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체감온도를 못 견딜만한 무더위와 가뭄, 태풍 등으로 온 국민이 마음 조리던 때가 며칠 전이었건만,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는 듯 큰 피해 없이 지나가고 계절은 바뀌어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부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됨에 감사 드립니다.
의원여러분!
지난 49주년 광복절에 대통령께서는 남북한 신뢰 구축이 선행된 화해와 연합을 거친 통일 방향제시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7천만 한민족 시대의 실천을 내용으로 하는 능동적인 통일을 위하여 민족 발전 공동 계획을 북한에 제안하였습니다.
이런 제안들이 우리의 국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통일된 조국을 위하여 우리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고 협력하여 국력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며, 의원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의,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의원 여러분!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 사이에 실시한 의원 세미나에서, 우루과이 라운드 협약으로 농수산물 등 개방에 대처하는 우리의 마음가짐과, 소득을 균형 있게 분배하는 문제와, 우리가 평소에 소홀히 하였던 복지국가 건설 등 많은 것을 들으셨을 줄 알고 참고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또한 지방자치제도 및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과 참고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의원 여러분!
기초자치단체가 출범하여 3년이 지난 지금,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마치 농부가 넓은 들녘에서 추수할 것을 기대하는 설레이는 심정으로, 무엇을 어떤 결실을 어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평소에도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도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하여 작은 힘이나마 구민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더욱 적극적이고, 주민의 편에 선,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하여 구정질문 및 안건심의 등에 있어서도 주민이 원하고 궁금해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숙고하시어 발전되고 성숙된 노원구 의원상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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