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3회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사무국
2025년 8월 25일(월) 10시 05분 개식
제293회 노원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의사팀장 정연수)
(10시 05분 개식)
지금부터 제293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은 자리에 앉으셔서 예를 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녹음된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손영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절기상 처서를 지나며 한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모두 휴가는 잘 다녀오셨습니까?
연일 이어진 폭염 끝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좋은 쉼표를 찍어야 좋은 마침표를 찍을 수 있습니다.
하계휴가는 잠시 숨 고르며 재충전하는 시간입니다.
재충전한 후에 우리는 더 힘차게 하반기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번 쉼표를 통해 2025년이 의미 있는 마침표로 완성되길 바라며, 개회사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저는 어느 매체에서, 지금 당연한 것은 공장에서 생산되지만, 미래에 당연해질 것은 연구소에서 만들어진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이 문장을 접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해 보았습니다.
현재의 행정과 정책은 주민들에게 이미 익숙하고 당연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것은 과거 누군가의 고민과 결정 그리고 실천의 결과물입니다.
지방의회의 역할은 단순히 ‘지금의 당연함’을 유지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미래에 당연해질 것을 찾아내고, 이를 제도와 정책으로 준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당연하지 않지만, 우리가 제안하는 정책이 머지않아 우리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될 수 있습니다.
선배·동료·후배 의원 여러분, “미래에는 무엇이 당연해질까?” 이 질문에 답을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읍시다.
존경하는 노원구민 여러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쿠폰의 지급이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소비쿠폰의 혜택이 제때 효과를 발휘하려면 무엇보다 조기 사용이 중요합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통해, 구민의 삶과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선순환에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후배 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15일간의 일정으로,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있습니다.
이번 추경은 보조금 반납과 매칭사업 부담분 편성액의 비중이 크지만 구 현안 사업들 또한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뿐만 아니라 연내 집행 가능성과 사업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경의 편성 결과가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사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오승록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먼저, 폭염 대비와 풍수해 대책 추진을 위해 밤샘 근무와 주말 근무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구민을 대표하여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름의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구민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올 하반기에는 노원의 대표 축제인 노원수제맥주축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노원달빛산책,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과 여기 계신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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