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사무국
일시 : 1992년 4월 15일(수) 오전10시 개식
제12회노원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박민재)
(10시02분 개식)
지금부터 제12회 노원구의회(임시회) 개회 및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 및 개원 1주년 기념사가 있겠습니다.
지방의회의원이 명예직인 관계로 높은 윤리성과 소명의식이 요구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원으로서 주어진 본분과 역할을 다시고자 애쓰시는 여러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우리 의원 모두는 의회 출범원년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30년만에 부활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배양키 위해 의욕에 찬 활동을 펼치신 바 있으나, 아직까지 주민들의 기대나 욕구에는 미흡한 점이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간디는 「저기 가고있는 사람한테 서둘러서 쫓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나는 그들의 지도자이기 때문에」라고 자주 설파하곤 했습니다.
다시 말해 그는 주민의 대표자란 언제나 주민들보다 뒤지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하여야만 그들을 올바로 지도할 수 있고 신뢰를 한 몸에 받을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는 이 지역 주민들의 손에 의해 직접 선출된 대표기관인 만큼 주민들의 의사를 수렴하여 자치단체의 의사결정에 반영하여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고, 지역문제를 내 일처럼 생각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힘쓰는 지역일꾼으로서의 크나큰 소임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가 언제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늘진 곳과 양지 바른 곳의 격차를 해소시키고자 노력할 때, 주민들의 뜨거운 찬사와 아울러 의회의 역할과 위상도 더욱 증대되리라 믿습니다.
오늘 개원 1주년을 맞으면서 우리 모두 부단한 연구노력으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시키고 활동영역을 넓혀 지역발전의 기수가 되고,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의회운영으로 민주주의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하여 노원구의회가 항상 앞서가는 의회,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지난 일년동안 의회발전을 위해서 애쓰신 의원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거듭 감사 드리며 이만 개원 1주년 기념사에 갈음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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