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사무국
1994년 6월 27일(월) 10시05분 개식
제36회 노원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송진섭)
(10시05분 개식)
지금부터 제36회 노원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된 전주곡에 따라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의원여러분!
급변하는 지구촌의 사건들 중에, 세계의 이목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북한 핵문제에 따른 주민들의 동요와 걱정이, 우리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생각할 때, 그동안 국력을 신장시켜온 힘을 바탕으로, 우리는 군사력 경제력 그리고 국민의 일치된 의지로, 어떠한 국난과 재난도 극복하여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의연하게 대처하여,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의 수호자로서 맡은 바 자기 일에 그 어느 때보다도 충실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만에 하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유비무환의 실천으로 다소간의 생필품은 필요한 것이기는 하나, 나만이 살겠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필요 외의 생필품 사재기 등으로 혼란을 가중시킬 때, 더 큰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갖게 될 것이며, 혼란만 가중되어 국력의 의지가 와해 될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외부로부터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하여, 온 국민이 결집된 의지로, 이길 수 있는 대비를 하고 있으면, 어떤 어려움이 우리에게 온다 해도 합심 협력하여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것입니다.
높은 의식 수준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에 의원 여러분께서도 타의 모범이 되어 주민의 대표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미래의 희망된 삶과 보람을 갖는 생활을 다 함께 합시다.
의원여러분!
우리가 개원 시 선서의 내용을 상기하여, 새롭게 그리고 신사고로 열정을 불태워 봅시다.
법령을 준수하고 구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며,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우리는 선서하였으며, 언제나 겸허한 자세로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귀를 기울이고, 구의회가 진정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기구로서,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건설적인 대안을 찾아 내는 모범적인 의회로 성장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여 봅시다.
지난 기간 동안 우리가 의정활동을 하면서 개원 시의 각오가 얼마나 잘 실천되어 왔는지 다시 한번 뒤돌아보아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원 당시 가졌던 마음의 각오로 남은 기간 동안,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면 주민들로부터 많은 성원과 지지가 있으리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이번 ‘94년도 추경안 및 각종 안건 심의 시에도, 손익에 위배되지 않고 정당성 및 적정하게 배분 되었는 지와, 무엇이 진정 주민을 위한 일인지 심사숙고하여, 주민이 바라는 주민을 위하는 방향으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우리 다 함께 노력합시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민여러분! 몸 건강 하시기를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10시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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