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회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사무국
2003년 12월 5일(금) 10시44분 개식
제126회노원구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오세길)
(10시44분 개식)
지금부터 제126회 노원구의회(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된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최경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편안하고 삶의 질을 한차원 높이기 위해서 항상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시는 이기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여러분!
또한 공정하고 참신한 보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지역 언론관계자 여러분!
금년 한해도 이제 20여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금년의 의정활동과 구정을 함께 돌아보고, 또 다가올 내년을 설계해야 하는 이번 제126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여러분!
금년은 예년에 비하여 유난히도 힘든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국가적으로는 파병문제, 정치자금, 부안핵폐기장, 새만금사업, 행정수도이전 등 실로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고 아직도 뚜렷한 해결방안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울러 서민들은 늘어나는 가계빚으로, 농어민들은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하여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고, 노동자들은 노동자대로 파업손실가압류에 대한 반발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게다가 늘어만 가는 청년실업과 가계파탄으로 정말 힘들고 고달픈 한 해였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때에 우리 의회와 집행부의 전 공무원은 다시 한 번 주위를 돌아보고 겸허한 마음으로 한마음이 되어 구민들에게 좀더 나은 봉사를 위해 더욱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금년 들어 두 번째 갖는 정례회로서 오늘부터 22일까지 18일간 일정으로 개회될 예정입니다.
이번 제126회 정례회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우리 노원구의 구정 및 주민생활과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물론 기타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게 될 것입니다.
먼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구정질문에서는 노원구정 전반에 걸쳐서 개선점을 찾아보고, 구민의 입장에서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구민에게 희망차고 밝은 노원의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구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의회상을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있어서는, 집행부에서 많은 고민과 검토를 통해서 사업을 선정하고 예산을 편성하였으리라 생각되지만, 한정된 재원이 구민생활에 적절하고 균형 있게 잘 편성되었는지도 심도 있게 심사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경애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이기재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여러분!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기본틀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구민을 위해서라면, 상호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조하여 왔다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에서도 상호 존중과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어려운 시기에 64만 우리 노원구민에게 신선한 향기를 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여러분!
지금 우리 구의 당면사항은 무엇보다도 서울지방법원북부지원과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의 청사이전을 우리구 관내로 유치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구의원들은 지난 정례회의시 건의문을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마는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다같이 힘을 합쳐 적극 대처해 나가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는 구정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의, 기타 안건심사 등 18일간 연속되는 회기일정입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우리 모두가 64만 노원구민을 위한다는 자부심으로, 뜻 있고 보람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바쁘신 중에도 제126회 정례회 개회식에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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