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11월25일(목) 10시2분 개식 제134회노원구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오세길)
(10시02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오세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34회 노원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된 전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한선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한선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구민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해서 늘 노력하고 계시는 이기재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여러분! 공정한 보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지역 언론 관계자여러분! 또한 의정활동에 늘 관심을 가지시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구민여러분! 이제 금년 한해도 어느덧 한달 여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금년의 의정활동과 구정을 돌아보고 또 다가올 내년도를 설계해야 하는 이번 제134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여러분! 금년을 돌이켜 볼 때 어느 해 못지 않게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밖으로는 제24회 아테네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당초 계획대로 10위권에 진입하여 스포츠강국으로서의 국위를 선양하였지만, 국내적으로는 대통령탄핵과 총선 그리고 수도이전 관련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 등 여러 정치적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아직도 청년실업과 늘어만 가는 개인파산자로 인하여 서민들의 이마에는 주름만 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때에 우리 의회와 집행부의 전 공무원은 맡은바 업무에 보다 충실하게 노력해 나감으로서 다소나마 구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이해하는데 일조하여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금년 들어 두 번째 갖는 정례회로서 오늘부터 12월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정례회는 예년의 경우와 달리 상반기에 실시하던 행정사무감사와 더불어 업무보고, 구정질문 그리고 내년도 예산심의까지 실시하게 되어 실로 많은 양의 의정활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정례회에서는 그동안 집행부에서 처리한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구정질문 그리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심의에 있어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철저히 준비하여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이기재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여러분!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어느 자치단체 못지 않게 그동안 상호 신뢰와 협조의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도 이러한 정신을 충분히 발휘하여 상호 견제와 균형의 틀 속에서 구민의 고통을 덜어주고 구민을 만족시키는 구정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지금 우리는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적으로는 고유가와 원화환율인상에 따른 수출부진과 국내적으로는 내수경기의 침체에 따른 중소업체와 영세자영업자들의 경제난이 어느 때보다 가중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우리 구민들의 어려움과 더불어 내년도 우리구 예산도 세입부족으로 대단히 어려우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어려운 시점에서 내년도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의원여러분의 준비와 자세에서부터 겸허한 마음가짐과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26일간 계속되는 회기기간중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우리 모두가 63만 구민을 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뜻있고 보람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바쁘신 중에도 제134회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빌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오세길 이상으로 제134회 노원구의회(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