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정기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노원구의회사무국
1993년 11월 25일(목) 10시05분 개식
제32회노원구의회(정기회)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송진섭)
(10시05분 개식)
지금부터 제32회 노원구의회(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된 전주곡에 따라 1절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구 발전과 번영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합시다.
지방자치제의 부활로 지방의회가 구성된지 어느덧 세 번째의 정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3년간 집행부를 견제하고 주민의 의견 우리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문민정부의 출범과 함께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의 열기가 가속화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주민의 예리한 시선이 아직도 우리를 주시하며 채찍질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 동원하였을 때 의욕과 희망의 포부를 가지고 주민을 위한 계속된 의정활동에 전념하기를 주민들은 바라고 있음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의원여러분!
영국의 처칠경은 공인은 자신의 이익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공공의 이익보다는 국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이번 정기회의입니다.
예산의 승인보다 집행의 효율과 타당성에 역점을 두는 집행기관의 감시·감독이 중요한 새시대에 구정의 전반적인 예산집행의 낭비 요소가 없는가 또는 지역개발에 적재·적소에 쓰임새 있는 사업이 진행이 되었는가를 주민대표로서 이번 정기회를 통하여 지금까지 미진했던 부분이나 주민의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 사항들에 대하여 주민의 의견을 결집하고 지역일을 논의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해결 방안을 강구, 널리 혜택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펴 나아가야 할 것이며 560만 노원구민의 바램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뜻에서 더욱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여야 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의회 활동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지방자치제의 뿌리가 내리고 연약한 줄기가 뻗는 중이므로 토양의 밑거름을 북돋아 성장되게 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아울러 연구, 보완하여 모범된 의회가 되도록 의원 모두가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정기회 기간중 구정이 올바르게 시행되도록 하기 위하여 어떤 일을 하여야 하는지, 구민의 의사에 반하는 행정은 없었는지, 예산은 우선 순위에 따라 알뜰하게 쓰여졌는지 등 구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감독을 철저히 하여야 할 것이며 활발한 토론으로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이해와 대화로 의견을 결집하고 합의된 결정에 따르는 민주주의 기본 원리에 따라 결정, 집행될 때 깨끗하고 정의로운 사회, 살기좋은 노원구가 건설될 것입니다.
의원여러분!
주민에게 희망을 주며, 좋은 환경에 편익을 둘 증진케 하고 구민에 의한 노원구를 위해 주인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함으로써 구민을 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10시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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